개인적으로 04군번이고 당시엔 전환복무가 가능하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서
전투경찰로 착출되서 전환복무를 했고,전역하고 다시 육군 예비역으로 살았던 사람임
일단은 해병대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거의 없고 대부분 메스컴으로 접해서 딱히 감정은 없는데,
다만 현역때 인접부대가 해병대가 있었고 사격할때 그부대 사격장을 빌려서 했고
교통편을 이용할때 해병대원들을 좀 보기만 했던 수준임
일단 대다수 전역자들이 해병대 특히 예비역들을 조롱하고 좀 안좋게 보는 인식이 강한데
그 이유가 뭐냐면 해병대 애들은 너무 지들이 해병대라는 걸 필요이상으로 표출을 해서 문제라는 거임
우선 타군애들 육군이던 해군이던 공군이던 전역하면 일단 아저씨,사회인으로 복귀를 해서
그 때와 장소를 가리는 TPO가 생활화가 되어 있음
근데 해병대 애들은 그게 전반적으로 안되는 거 같더라고
나도 전투경찰이라 기수제 였고 뭐 각 당시 전경대나 의경대나 기수,동기구분이 차이는 있었겠지만
우리의 경우에도 기수구분이 엄격해서 1주일 차이도 선후임이 갈리던 때긴 했는데...
그럼에도 나는 내 기수를 아직도 기억하긴 하는데 "작전 29XX기"인데
나가면 그냥 동네 아저씨들이라 말놓고 막역하게 지내는데... 얘네들은 전역해서도 기수놀이 중이니
사회인들 입장에서 보면 한심하게 보지 ㅋㅋ
거기다 터미널이나 항구 이용하면 해병대 애들 보는데 전역자들 보면 전역때 쓰는 팔각보나 스포츠백 같은
사재 더플백에 무슨 옛날 상남2인조에 귀폭들이 하던 폭주족 특공복도 아니고 거기 군복 등짝이나 아니면 가방에
타투도 아니고 휘양찬란한 자수들들 덕지덕지 하냐?
그러니까 그 특유의 군뽕에 차있는건 좋은데 전역하고 나서 나름대로 전우회가 무슨 고급스러운 사교의 장으로 되어야
하는데 뭐 해군장교 전역모임 보면 무슨 사교의 장이 나름 화려하던데 이건 그게 아니라 병정놀이를 하니
거기다 해병대 안에서 벌어진 사고들이 혼합 믹스되어 해병짜장이니 문학이니 튀어나오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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