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는 대학원 강의를 비교해봤는데, 이번엔 대학을 몇 개 비교해봄.

skpyk은 비교하지 않았음. 그걸 넣으면 넘사벽이 되버리는지라...

특히 전남대가 강의계획서를 조회하기 쉽게 바뀌어서,(몇달 전에는 엑셀로만 줘서 매우 짜증났음) 조금 바뀐 게 있음




아래에서 쓰는 "가성비"는 "입결 대비 과목의 충실도의 비율"을 뜻함


1. 주로 국립대가 같은 입결에서 가성비가 더 좋음. 교수 숫자도 더 많고.


2. 많은 대학들이 대학 교육과정은 대동소이해서 비교가치가 없었으나, 그래도 극소수의 차이점이 있어 적어봄.


3. 충남대는 대수를 3학기 배움

군론,환-체론, 갈루아 이론으로 나누어서, 개인적으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함.

(두 학기만에 군론에서 갈루아이론 끝까지 다 나가기 쉽지 않은거같음)


4. 전북대는 특이하게 2학년 때 기초해석, 기초대수, 기초위상을 다 배우고, 환론, 가군론, 다양체해석 등

과목이 상당히 많고 다양함. 과목명대로 강의가 이루어지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이루어진다면 월등히 가성비 높은 대학으로 보임.

(알아보려고 글을 몇개 올려봤는데 대답이 없음 ㅠ) 다음으로 과목이 많은 대학은 중앙대임


5. 전남대의 4학년 과목은 미기2를 뺀 모든 과목이 보험수학, 수학사, 응용수학, 금융수학, 암호학 등 응용수학임.

(순수수학으로 대학원 가는 사람 없나?)


6. 2과목까지 연습이 같이 붙어있는 학교들이 있고(경북대,충남대) 1만 있는 학교(전남대, 전북대,충북대)가 있음.

뭐 어차피 과제로 하게 될 테니 상관없겠지만 같은 등록금 내고 학교 다니는데 조교가 연습 봐주는게 나은거같음.

조교가 부족한 사립대에서는 이런 시스템 자체가 아에 없음.


7. 서강대학교는 "학부 개별연구"과목이 있음. 미리 지도해줄 교수를 정하고, 이걸 신청하면 학점도 얻을 수 있음.

대학원에서나 하는 시스템인 줄 알았는데..


8. 미기를 한 학기만 배우는 학교가 제법 있음(특히 서울권이 많음)


몇달전에 알아본 대학원 과정에 비해서, 거의 모든 학교가 대동소이하고 분석해볼 의미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