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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이 100에서 150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는 0.1에서 1.0이 되는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쨌든 나같은 애들은 0.1에서 1.0만되도 10배의 기쁨을 느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오는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즐거움이 실력이 100, 200인 사람들이 느끼는 즐거움보다 질떨어지고 저열한 수준의 즐거움인가?

고민해보면 아닌 것 같다.

더군다나 행운이라면 행운인것이..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 시절 다행히 아버지 말에 따라 수학과가 아닌 다른 전공을 선택하여 수학 공부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전공 공부도 적성에 맞는 케이스였고..

그러니 이런 배부른 소리를 할 수 있는거일 수도 있다.

여하튼 간에 나처럼 여기에 있는 사람들 평균에 비하면 숨도 못쉴 사람들이 분명히 또 있을것같아 글 써봅니다.


어쨌든 수학 공부의 가장 큰 원동력은 이것 저것 과감히 다 빼본다면 결국은 오로지 쾌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현실세계에 어떻게 응용이 되고 자시고 그딴건 필요도 없이요.

그러니 우리도 죽을때까지 기죽지말고 재밌게 수학공부합시다.

복싱같은 취미와 다르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서 하더라도 다칠 염려도 없는 취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