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방식이 다운-탑 방식이라는거임.
모든걸 기초적인 정의로부터 쌓아나감. 그거도 나름대로 좋긴 한데, 목적론적 측면에서 이걸 시발 어떻게 써먹어야하는진 순전히 자습하고 문제를 풀면서 알아낼수밖에 없음. 정리의 사용방법을 공부하는건 텍스트를 읽는거랑은 또 완전히 다른 딴나라 얘기가 되버림.

결국 그 자습을 하면서 내가 텍스트에서 놓친 부분이 많다는걸 알게되지만.... 이 과정을 줄일순 없는걸까? 수학적 이해라는거 자체가 이렇게 고된 일인걸까?
내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다 해보기 전에는 수학적 대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걸까?

내 직관은 여전히 순진한거같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