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가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제가 원서를 읽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풀면 한국어로 논리를 전개하는데, 영어로 논리를 전개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렇게 하려면 영어 작문 연습하듯이 계속 영어로 논리 전개하는 거 연습해야 하나요?

교재는 원서로 읽는데 막상 문제는 영어로 논리를 전개해서 못 푸니까 안 그래도 못하는 수학, 더 못하는 것 같이 느껴지고 그래서 영어로 논리 전개 못하고 한국어로만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제가 원서를 읽으니 번역 용어에 대해 모르거나 책에 있는 내용을 참조했다고 쓸 때, 한국어로 번역하기 애매한 부분들은 영어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안 되나요? 영어를 쓸 거면 처음부터 영어로 다 쓰고 한국어를 쓸 거면 처음부터 다 한국어로 써야 하나요? 섞어 쓰면 중구난방인 것 같고 글이 더러운 것 같아서요...

수학에만 한정해서 작문하는 게 수학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 용어들이 있으니 일반 영어작문보다 쉬운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제가 쓴 문장이 맞는지, 아닌지 알기가 힘들잖아요? 원어민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뭔가를 설명하려고 할 때에도 이 내용은 영어로 어떻게 써야 하지? 막히는 부분도 있고요. 그러다 보면 허접한 실력인 영어로 쓸 바엔 모국어인 한국어로 쓰는 게 더 낫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부족한 영어 실력이어도 계속 연습해야 하는 건가요?

허접한 질문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