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보니 지방 꼴통고에 와있는 내가 무척 자괴감든다

내 동기놈은 영재고 가서 열심히 하고 있겠지

당신 완장들의 그 잘난 썰을 들으면 나는 한없이 작아져

뉴턴의 거인을 눈앞에 마주하는 느낌이야

영재고 과고 나오고 좋은 경쟁자를 두고

SKP 가서 공부하고

올림피아드에 나가보고 상도 타고

나는 주변에

카이 견학 가서 술쳐먹고 깽판치고

학교에 공부 던진 나보다 모고 좆도 못보는 병신새끼들만 있고

롤이나 쳐하는 앰창만 있고

멋대로 수올 나갔다가 쳐발리고

님들은 얼마나 환경이 안좋았는지도 궁금함

그리고 이 글이 ㅈ같다면 알려주세요

내 손으로 지우게

그리고 아직 어린 수잘갤러가 있다면

과고 영재고 가 제발 안그럼 나처럼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될거야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