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학부교육은 개념을 쌓아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음.
즉, 지식을 배운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함.

반면 다른 이공계 과목들은 배우면서,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움. 예를들어 데이터 마이닝에서 A란 분석기법을 배우면 A란 분석기법을 데이터에 적용하고, 실제로 그러한 연구는 자연스럽게 논문이 됨.
즉, 지식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움.

한국 수학과의 교육방식은 꽤 예전의 교육방법론이라 생각함.
1950년대 이전에 대부분의 교육은 흔히 말하는 군대식 교육이 많았음. 배워야 할 사항들을 전달하고, 학생들은 그것을 반복해서 외워 시험을 치는 방식.

그 후 여러가지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었지만..
한국의 수학 교육은 그냥 그대로임. 배우는 내용도 그대로. 가르치는 방법도 그대로. 배우는 학생의 성향도 그대로.

물론 이런 교육을 바꾸려 하는 분들도 있지만 5% 도 채 안된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교수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학과 행정업무, 세미나 준비, 자기 연구를 하며 정년까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