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라는 것도 결국 거슬러 올라가보면 수학과학공학 천재들이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놓은 결과물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컴공은 코드로 이루어진 체계가 하나의 정당화된 부품 같다는 걸 느낌. 물론 나도 모든 분야를 알고 하는 말은 아니고, 아주 논리적인 단계에서는 결국 필요한 건 수학의 논리인 것 같긴 함. 그 대신 수학에서는 엄밀한 증명으로 연역적으로 쌓아간다면, 공학이 그렇듯이 컴공은 방법론적으로 더 효율적인 바운더리를 찾아가는듯?

근데 샤대 컴공이랑 수리과학 복전하는 친구 보니까 그런쪽 천재들은 두 가지 트랙은 필연적으로 같이 따라간다는 느낌도 들고... 뭐 나한테는 코딩만으로도 벅차지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