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타오 블로그에서
어떤 유명한 수학자가
수학자로서 자신감(?)은
자신이 알고있는 수학적 지식의 정도와는 orthogonal하다고 하더라고
아마도 수학자는 문제를 풀줄 알아야 한다는 말 같앗음.
나는 주로 본문에 있는 정리를 혼자 증명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문제는 조금씩만 푸는 편이었는데
문제에 좀 더 치중하는 게 나아보기도 하네...
물론 둘 다 해야겠지만 어떤 것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함?
예전에 타오 블로그에서
어떤 유명한 수학자가
수학자로서 자신감(?)은
자신이 알고있는 수학적 지식의 정도와는 orthogonal하다고 하더라고
아마도 수학자는 문제를 풀줄 알아야 한다는 말 같앗음.
나는 주로 본문에 있는 정리를 혼자 증명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문제는 조금씩만 푸는 편이었는데
문제에 좀 더 치중하는 게 나아보기도 하네...
물론 둘 다 해야겠지만 어떤 것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함?
난 여태까지 문제 안풀고 본문이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문제도 중요한거같음. 결론은 본문내용을 충분히 알고 문제도 풀어야할듯?
문제 안풀다보면 멍청해져요.. 헛똑똑이됨
정의나 정리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문제를 어느 정도는 풀어봐야 되지만 얼마나 풀어야 하는지나 뭐가 더 중요한지는 책마다 다른 것 같다. 어떤 책은 중요한 정리를 꽤 많이 연습문제에 박아넣고 다음 챕터에 그걸 활용하는 식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쓴 책은 연습문제 거의 다 풀어야 하고 연습문제가 본문보다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연습문제를 통해서 개념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같아. 가령 chapter3의 연습문제를 풀다보면 chapter1,2의 내용과 chapter 3의 내용을 짬뽕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런걸 풀면서 앞 내용을 복기하게 되기도 하고 좋은 것 같아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 중에 하나는 ‘연습문제를 푸는 이유는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위함’ 이라고 하셨음. 문제를 풀다가 배운 정리나 정의가 바로 머리에 안떠오르면 공부가 제대로 안된거래. 그런 게 바로 다 떠오르더라도 문제가 안풀리면 본질을 캐치 못한거니까 내용을 다시 보면서 핵심이 뭔지 생각해봐야한대
어려운문제 하나를 풀어야하나 대충 풀수있을것같은문제를 여러개풀어야하나 솔루션없는것은 어려운문제 하나푸는데 하루 이상 소비될수도있음
부정적분의 정의를 이해했다고 부정적분을 잘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연습을 많이 해야죠. 그런데 대개의 경우 논문 같은 걸 쓸 때는 예를 들어 적분의 정의를 고찰하는 내용이 아니라 지저분한 함수들 적분 드립다 때려붇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group 같은 경우도 group의 정의에 대한 고찰 같은게 필요한게 아니라 구체적인 group이 주어졌을 때 부분군 찾아 나누고 지지고 볶고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코호몰로지 같은 것들도 코호몰로지의 정의를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온갖 사퀀스며 온갖 잡지식으로 코호몰로지를 계산해 내는 것이 현장에서 쓰이는 실전지식이에요.
그러니 손에 익을 때까지 연습을 해야죠. 수학에서 연습할 방법은... 연습문제 푸는 수 밖에 없어요.
아 그렇구나 연구가 그런식이구나 난 뭔가 새로운 이론창조하는지 알았는데
ㄴ물론 새로운 이론 창조하는 천상계의 수학자들도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서민수학자들에게는 실전지식이 살아남는 지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