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론들이 논리 구조의 모순성으로 인하여 거짓 판명되는 사례들을 보다보면 인간의 모든 것들은 불완전하다는 생각이 듬.
내가 아는 지식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이런 경험 있음??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좀 궁금함..
그냥 넘어가고 싶지않은데..
이것도 저것도 다 거짓같고..참은 어디있는지
- dc official App
댓글 15
양자역학에서 그런 기분
heisenberg(asdf5447)2020-07-18 21:49
논리 구조의 모순성으로 인하여 거짓 판명된 이론이 뭐임? 이건 불완전성 정리랑 상관없어 보이는 얘긴데. 구체적으로 뭐가 거짓이라서 고민하는건지 잘 안 와닿음
익명(111.118)2020-07-18 22:25
답글
그냥 대충 수학이 원래 생각했던만큼 완벽하지 않아서 충격이었다 그런뜻으로 이해하면 되나?
익명(111.118)2020-07-18 22:27
답글
뉴턴 고전역학, 리만에 의해 반박된 유클리드 ,불완전성 정리에 의해 완벽하지않다고 판명된 공리들이나 자연수의 역사 같은 것 등등..그냥 수학이 불완전하다기보단 - dc App
익명(39.7)2020-07-18 22:41
답글
아직 겉만 핥은 수준 븅신이 아는 척하는 거긴한데 좀 답답해서.. - dc App
익명(39.7)2020-07-18 22:42
답글
그냥 내가 하는 생각들 모두가 다 반박될 수 있고 거짓일 수도 있다는 생각 드니까 겁부터 남. - dc App
익명(39.7)2020-07-18 22:44
답글
하지만 뉴튼역학이나 유클리드 기하학도 어떤 의미에선 참된 이론들인데? 뉴튼역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있으니까 뉴튼역학이 참되지 않다고 말한다면, 우주의 모든 현상을 포괄하는 이론만 참된 것으로 인정하겠다는 뜻인데 오늘날엔 이런 진리 개념에 공감하는 사람이 현저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잘 정의되지도 않는 개념이라는 게 내 생각임.
익명(111.118)2020-07-18 22:47
답글
최소한 자기가 하는 생각이 그런 종류의 진리는 아니라는 걸 모든 양식 있는 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문 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우리 지식의 한계를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그 경계를 조금이라도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는 마음가짐에도 어떤 아름다움이 있지 않음?
익명(111.118)2020-07-18 22:50
답글
내 고민 방향이랑 다르긴한데 조언 ㄱㅅㄱㅅ - dc App
익명(39.7)2020-07-18 22:52
답글
뉴턴역학이나 유클리드기하학이 틀렸다고 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걸 더 확장한게 상대성이론 리만 아님? - dc App
익명(122.37)2020-07-19 19:36
나는 이렇게 생각함
일단 우리가 아는 세계에서 통하는 이론을 발전 시킴.
그렇게 지식이 확장하다 그것이 통하지 않는 세계가 발견됨.
그럼 거기서 적용이 가능한 이론을 만듦.
어쩌다 저쪽과 이쪽이 요렇게 하나로 통합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발전하는 것 같음.
익명(49.167)2020-07-18 23:25
답글
근데 솔직히 모르지 우리가 이렇게 발전시켜온 수학이 절대적일지.
그러나 몇천년 전부터 발전시켜 온 수학은 우리 사회에서 잘 작동하고 있고 사회를 놀랍도록 성장시켰어.
우리가 수학공부할 때 먼저 local하게 바라보면서 점점 global하게 확장하듯이 우리의 수학도 그렇게 발전하지 않나 싶다.
익명(49.167)2020-07-18 23:29
한잔했냐?
익명(1.245)2020-07-19 00:26
원래 지식이 부족할 수록 두려움에 빠지기 쉽습니다. 일식을 세상 멸망의 징조라며 두려워했던 원시인들처럼요.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워보세요. 그래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그게(121.133)2020-07-19 02:04
처음부터 너무 많은걸 다 받아들이려고 하면 탈나는듯
일단 이미 알고있는 세계부터 깔끔하게 정리한 후에 다른걸 받아들여야지 그러한 논의가 나온 배경이 되는 이론들도 모른채로 기초론에 바로 빠져들면 위험함 ㅇㅇ
양자역학에서 그런 기분
논리 구조의 모순성으로 인하여 거짓 판명된 이론이 뭐임? 이건 불완전성 정리랑 상관없어 보이는 얘긴데. 구체적으로 뭐가 거짓이라서 고민하는건지 잘 안 와닿음
그냥 대충 수학이 원래 생각했던만큼 완벽하지 않아서 충격이었다 그런뜻으로 이해하면 되나?
뉴턴 고전역학, 리만에 의해 반박된 유클리드 ,불완전성 정리에 의해 완벽하지않다고 판명된 공리들이나 자연수의 역사 같은 것 등등..그냥 수학이 불완전하다기보단 - dc App
아직 겉만 핥은 수준 븅신이 아는 척하는 거긴한데 좀 답답해서.. - dc App
그냥 내가 하는 생각들 모두가 다 반박될 수 있고 거짓일 수도 있다는 생각 드니까 겁부터 남. - dc App
하지만 뉴튼역학이나 유클리드 기하학도 어떤 의미에선 참된 이론들인데? 뉴튼역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있으니까 뉴튼역학이 참되지 않다고 말한다면, 우주의 모든 현상을 포괄하는 이론만 참된 것으로 인정하겠다는 뜻인데 오늘날엔 이런 진리 개념에 공감하는 사람이 현저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잘 정의되지도 않는 개념이라는 게 내 생각임.
최소한 자기가 하는 생각이 그런 종류의 진리는 아니라는 걸 모든 양식 있는 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문 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우리 지식의 한계를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그 경계를 조금이라도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는 마음가짐에도 어떤 아름다움이 있지 않음?
내 고민 방향이랑 다르긴한데 조언 ㄱㅅㄱㅅ - dc App
뉴턴역학이나 유클리드기하학이 틀렸다고 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걸 더 확장한게 상대성이론 리만 아님? - dc App
나는 이렇게 생각함 일단 우리가 아는 세계에서 통하는 이론을 발전 시킴. 그렇게 지식이 확장하다 그것이 통하지 않는 세계가 발견됨. 그럼 거기서 적용이 가능한 이론을 만듦. 어쩌다 저쪽과 이쪽이 요렇게 하나로 통합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발전하는 것 같음.
근데 솔직히 모르지 우리가 이렇게 발전시켜온 수학이 절대적일지. 그러나 몇천년 전부터 발전시켜 온 수학은 우리 사회에서 잘 작동하고 있고 사회를 놀랍도록 성장시켰어. 우리가 수학공부할 때 먼저 local하게 바라보면서 점점 global하게 확장하듯이 우리의 수학도 그렇게 발전하지 않나 싶다.
한잔했냐?
원래 지식이 부족할 수록 두려움에 빠지기 쉽습니다. 일식을 세상 멸망의 징조라며 두려워했던 원시인들처럼요.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워보세요. 그래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걸 다 받아들이려고 하면 탈나는듯 일단 이미 알고있는 세계부터 깔끔하게 정리한 후에 다른걸 받아들여야지 그러한 논의가 나온 배경이 되는 이론들도 모른채로 기초론에 바로 빠져들면 위험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