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시험이 대충 열흘정도 남았는데 내가 열흘 내내 공부할 환경은 안돼고 나한테 사실상 7일정도 남은셈임


멍커스로 위상 복습하는데 멍커스를 너무 얕봤다. Normal space까지는 정리 증명 혼자+연습문제 전부 다 풀었는데 남은 시간동안 멍커스를 끝까지 보는 게 현명한가 고민임


지금 나한테 생긴 빵꾸는


(1) 위상 뒷부분 복습을 제대로 안했다. 근데 뒷부분에 시험문제 나온거를 본적이 없긴하다

(2) 2달전에 배웠던 미기 개념이 하나둘 까먹어간다. Meusnier Theorem statement 던져주고 15분안에 증명하라고하면 난 못풀겠음. 머릿속에 제대로 남은거라곤 Frenet frame 관련 계산하기, Gaussian map 관련 계산하기(fundamental form같은거), 가우스보넷 적용하기(증명할줄 모름)만 있음

(3) 대수 개념이 하나둘 까먹는다. 오늘 기출 풀다가 ring에서 irreducible element랑 prime element가 뭔지 순간 헷갈렸음. 정의가 뭔지 알면은 그냥 슥슥 푸는데 integral domain이니 Euclidean domain이니 등등 특히 ring쪽에서 비슷한이름들이 헷갈리기 시작함. 제일 헷갈렸던건 역시 irreducible이랑 prime이었고.

또 저쪽에서는 특정 domain에서 서로 동치관계인게 잔뜩 있는데(내 기억에 UFD면 irreducible이면 prime) 저런게 꽤나 헷갈림

(4) 선대 복습을 안한지 너무 오래됐다. 선대는 딱히 막혔던건 없었는데 복습 안한지가 너무 오래돼서 내가 어디에 빵꾸가 뚫려있는지조차 모르고있음

(5) 미분방정식 거의 까먹었다. 미방 들은게 4년전이라 라플라스는 택도없고 운으로 찍어맞추는거밖에 할줄모름. 다행히 여태껏 시험문제는 운으로 맞출 수 있는 수준으로만 나오긴 했음


(6) 기출문제도 아직 제대로 안품. 노트에 끄적이는 수준으로는 대강 풀었는데 각잡고 글로 써서 푼거는 한회차밖에 없음. 근데 각잡고 글로 쓰는게 시험 잘보는데 도움이 되나싶기도함


목표는 시험문제 다맞추는건데 이상황에서 뭘 준비해야할까. 위상 중단하고 미기나 대수를 더 봐야하나 아니면 기출문제를 꼼꼼히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