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전공 선택할때 컴터 아니면 수학하고싶었거든
둘다 내가 생각한 대로, 혹은 구현한 대로 결과가 나오잖아(그게 잘못된 결과더라도)
그런 외부와의 독립성이 고고해보여서 선택했는데
결국 수학과 대학원 안(혹은 못) 가게 되고 직장 알아보고 주식하고 하다보니까
가정과 공리가 있는 게 아니라 통제불가능한 변수가 참 많더라
그리고 생각과 구현보다는 대응과 적응이 훨씬 더 중요하더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아니 뭐가 맞는지는 몰라도 되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몰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