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위권 적당한 학교 수학관데, 해석 선대 위상 복소 모두 좋은 성적 받음

사실 우리학교 수준이 낮아서 성적이 좋은거지 여기 학부 3학년들에 비빌순 없지만

그래도 PMA, 멍크레스 위상, 알포스, 호프만 선대 이정도는 각 1회독 이상 함


갑자기 이런 자랑아닌 자랑을 하는 이유는, 수학학원에서 짤렸기 때문임. 이유는 실력없어서 수학질문 못 받아주는놈이 자꾸 ㅈ같은거 알려준다고

아니 시발 대놓고 미분방정식 문제 나오길래 1,2계 선형미방 푸는법 알려줬는데 그걸 수학 팀장선생이 못마땅하게 생각한거임

대학수준 선행학습을 왜 시키냐며

아니 뭐 내가 엡델을 알려준것도 아니고 헤비사이드 함수, 라그랑주 다항식, 치환적분할때 y=f(x) 면 왜 dy=f'(x)dx냐 이런거 알려주려고 미분형식 얘기도 해주고

secx 적분같은 특이한거 있잖아 그런거 얘기 했지


문제는 내가 고딩때 수학을 진짜 존나 못했어. 당장 수능 수학등급이 5등급임. 논술로 최저맞춰서 갔거든

그러니 질문받을때 얼마나 버벅거렸을지 짐작갈거임. 반년은 버텼는데 이걸로 막타가 터져서 짤렸음

아니시발 못풀어준것도 아님 시간은 걸려도 결국 열심히 풀어서 다 알려줬는데 아마 5등급이 풍기는 냄새를 감출순 없었나봄 


알바야 또 구하면 되지만 자괴감오더라고

시발 내가 그래도 복소해석 어? 포아송 적분공식 어? 감마함수 막 조져서 존나어려운 적분도 풀수있는데 시발

고등학교 수학 못알려줘서 동네 수학학원에서 짤리다니

존나 쓸모없는 사람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