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라이는 어떤 수학적 대상 위에서 정의되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수학적 대상들의 모임"임.
특정 조건은 대수적 방정식이 될 수도 있고, PDE가 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름.

대체로 수학에서 (co)homology 구조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degree가 정의되는 수학적 대상들 + 적절한 동치류
형태로 나타남. 따라서 chain complex가 먼저 나오게 됨.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위상공간에서 정의되는 singular homology를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음
1. degree가 정의되는 수학적 대상들 = 위상공간으로 가는 n-simplex의 continuous map의 formal sum
2. 특정 조건 = n-simplex들의 formal sum의 "boundary"가 0이어야 한다.
3. 동치류 = 두 formal sums of n-simplices의 차이가 어떤 formal sum of (n+1)-simplices의 boundary면 관계를 준다.

2번은 위상공간을 n-simplex(n차원 빌딩블럭)으로 얼마나 잘 조합할 수 있냐에 대한 정보이고,
3번은 이 목적에 의미없는 것들을 속아내는 것임.

이 철학에 정확히 부합하는게 (정의 가능할 경우) simplicial/cellular homology이고,
당연히 singular homology와 isomorphic함.

singular cohomology는 위의 chain complex에서 dual을 취한 다음 유도된 동치류로 나눠준 거임.

모듈라이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degree가 정의되는 수학적 대상들 + 적절한 동치류"만 주어지면 되므로
chain complex에 다양한 대수적 연산들을 취하여 새로운 모듈라이를 얻는다는 관점이 매우 자연스러워짐.

결론 : 모듈라이를 연구하다보면 코호몰로지를 만나게 된다.

쓰고 보니 ㄹㅇ 뻘글이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