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댓글 달았던 인간인데, ZFC 공리계를 공부하기보단 가령 Pinter란 사람이 쓴 집합론 책을 보면 1단원에서 공리계 이야기를 합니다. 저게 class를 써서 서술했기 때문에 ZFC는 아니긴 하지만, 저 책을 읽고 ZFC 공리계의 각 공리를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익명(221.139)2020-12-13 13:58
답글
사족을 달자면 저때 댓글은 어떤 과목 혹은 어떤 교재 전체를 볼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적은 거.
익명(221.139)2020-12-13 14:15
답글
ㅇㅎ ㅇㅋ ㄱㅅㄱㅅ
익명(prinzeuler)2020-12-13 14:56
수학적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고 봄. 비전공자는 해당 안될듯ㅎㅎ
익명파티(whatismyid)2020-12-13 16:05
답글
재능의 유무 이전에 어떤 관념을 알고싶은 것 뿐이면 책이나 과목 전체를 볼 필요가 없지…… 맥락 확인 좀
익명(221.139)2020-12-13 16:38
답글
글쎄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을까? sheaf의 개념자체는 집합론 기호만 알면 정의를 이해 할 수 있지만 위상수학이나 미분다양체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그게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할 스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익명파티(whatismyid)2020-12-13 16:51
답글
물론 둘 다 공부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위상수학부터 공부하라고만 답변하면 T2인데 T3가 아닌 space같은 이상한 예시들이나 product topology와 box topology 차이가 뭔지 이해 못해서 중간에 던질 것 같네요.
익명(221.139)2020-12-13 16:52
답글
구체적으로 복소다양체 위의 sheaf를 본다면 어차피 거리공간이니까 다변수해석학에서 다루는 정도의 위상수학 지식이면 충분할 겁니다. 그래서 sheaf가 뭐냐고 묻는 사람한텐 위상공간의 open set마다 정의되는 어쩌구라는 정의를 그대로 전달하기보단 좀 더 간단한 예시부터 보여주는게 더 와닿을 거고요.
익명(221.139)2020-12-13 16:54
답글
내가 다루는 공간이 아닌 예시를 살펴보는게 쓸데없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게 위상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봄. 연습문제를 풀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과 비슷한거 아닐까?
익명파티(whatismyid)2020-12-13 16:54
답글
정리하자면, '내가 알고 싶은 것과 관련없는 쓸데없어 보이는 것'을 어느정도 하면서 각 step을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상당한 수학적 재능이 없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익명파티(whatismyid)2020-12-13 17:05
답글
위상공간에 대한 이해가 늘긴 하겠지만 굳이 100%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open set은 왜 finite intersection만 허용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도 sheaf를 이해하는 데엔 상관없다고 생각.
익명(221.139)2020-12-13 17:10
답글
사실 쓸데없는 걸 구분하는 거야 수학에 대한 성숙도가 필요해도, 저렇게 질문해야 그런 성숙한 인간들이 알아서들 답해주지 않을까요. 컴퓨터 살 때 스펙 이상하게 올리면 인터넷 현자들이 제대로 된 스펙 맞춰주는 것처럼.
위키백과 파고들어가며 공부
ㅇㄱㄹㅇ
저 댓글 달았던 인간인데, ZFC 공리계를 공부하기보단 가령 Pinter란 사람이 쓴 집합론 책을 보면 1단원에서 공리계 이야기를 합니다. 저게 class를 써서 서술했기 때문에 ZFC는 아니긴 하지만, 저 책을 읽고 ZFC 공리계의 각 공리를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사족을 달자면 저때 댓글은 어떤 과목 혹은 어떤 교재 전체를 볼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적은 거.
ㅇㅎ ㅇㅋ ㄱㅅㄱㅅ
수학적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고 봄. 비전공자는 해당 안될듯ㅎㅎ
재능의 유무 이전에 어떤 관념을 알고싶은 것 뿐이면 책이나 과목 전체를 볼 필요가 없지…… 맥락 확인 좀
글쎄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을까? sheaf의 개념자체는 집합론 기호만 알면 정의를 이해 할 수 있지만 위상수학이나 미분다양체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그게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할 스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둘 다 공부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위상수학부터 공부하라고만 답변하면 T2인데 T3가 아닌 space같은 이상한 예시들이나 product topology와 box topology 차이가 뭔지 이해 못해서 중간에 던질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복소다양체 위의 sheaf를 본다면 어차피 거리공간이니까 다변수해석학에서 다루는 정도의 위상수학 지식이면 충분할 겁니다. 그래서 sheaf가 뭐냐고 묻는 사람한텐 위상공간의 open set마다 정의되는 어쩌구라는 정의를 그대로 전달하기보단 좀 더 간단한 예시부터 보여주는게 더 와닿을 거고요.
내가 다루는 공간이 아닌 예시를 살펴보는게 쓸데없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게 위상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봄. 연습문제를 풀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과 비슷한거 아닐까?
정리하자면, '내가 알고 싶은 것과 관련없는 쓸데없어 보이는 것'을 어느정도 하면서 각 step을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상당한 수학적 재능이 없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위상공간에 대한 이해가 늘긴 하겠지만 굳이 100%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open set은 왜 finite intersection만 허용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도 sheaf를 이해하는 데엔 상관없다고 생각.
사실 쓸데없는 걸 구분하는 거야 수학에 대한 성숙도가 필요해도, 저렇게 질문해야 그런 성숙한 인간들이 알아서들 답해주지 않을까요. 컴퓨터 살 때 스펙 이상하게 올리면 인터넷 현자들이 제대로 된 스펙 맞춰주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