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분간 고만 볼란다
Lp 맛만 봤다

솔직히 메져까지는 볼만했는데 위상은 그냥 5단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으며 5단원 linear functional 연습문제로 듀얼이 마구 나오는거 보고 멘붕이 왔고 topological vector space부터는 그냥 연습문제도 포기하고 꾸역꾸역 Lp까지 봤다

책 전반적으로 모든 내용을 압축적으로 간결하게 설명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증명을 연습문제로 돌리는 저자의 악행(?)을 꽤나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실해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메져 이론을 정리하기에는 적합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Munkres로 위상을 한 번 보고 4단원을 다시 본 것으로 미루어보건데 책의 다른 부분도)저자가 필요한 내용을 모두 집어넣으려고 한 결과 독자가 따로 채워야 할 내용도 꽤 되는 것 같다.

내가 RCA 조금 보고 Royden은 참고용으로 약간 더 본 정도라 어떤게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독학용으로는 절대 비추이고 역시 수업을 듣는게 백 번 바람직한 것 같다. 일단 모티베이션이 너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