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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비루한 물리과 출신답게 선형대수학의 마스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남는시간동안 문제풀이를 하게 되었는데,

함께 공부하는 쏘비에트 학생들이 코스뜨리킨의 책을 같이 보자는 제안을 했다.

해당 책은 러시아식 쎈수학 2편임. 제 2편은 358pg동안 개념은 조금,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연습문제(일반이랑 *문제)인 책.

이걸 다풀면 자살하거나 정신병이 걸릴 수도 있다는데, 귀찮은 일에 휘말린것 같음.

애들은 이거 다풀면 3편으로 갈거라는데 좀 쉬었으면...
첨부한 사진은 책의 일부와 Мясницкая улица( 먀스니쯔카야 거리 ) 에 위치한 어떤 엔지니어 동상임. 러시아에 최초로 스팀엔진을 도입했다고 함.

한국에도 고딩용 쎈수학 말고도 쏘련처럼 сборник задач (compilation of tasks) 시리즈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좀 더 잘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