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 입니다.
대학을 너무 가고 싶어서 놓았던 펜을 다시 잡고 입시를 시작 하게 됐는데요.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학원이나 이런것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그저 지원 받는건 한달에 10만원 정도 하는 스터디카페와 메가패스 인강(이건 제가 알바비 모아서 샀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문제집 정도만 살 수 있을 정도?
그래도 그저 공부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다는것 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헌데 수학 이라는 과목 때문에 너무 힘들고 침울하고 우울합니다.
국어 영어는 어느정도 등급이 나오지만 이 수학은 당최 어떻게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몰라 건들지도 못했습니다.
수학 상하는 모릅니다. 중학교 수학 개념은 어느정도는 아는거 같습니다.
수 1 지수와 로그 그리고 지수함수 로그함수를 공부 중인데요.
(독학 하다가 가끔씩 현우진 선생님 강의를 듣습니다.)
개념은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거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중학교 개념 부터 차근 차근 다시 쌓으라고 하는데요.
전 이번년도에 대학을 가지 못하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기에
마음만 괜히 급해져서 수능 기출 문제집 제일 쉬운 문제를 30분씩 오기로 붙들고 이렇게 하면 실력이 늘까. 점수가 늘까.
하며 허송세월 하고 있습니다.
정말 수학을 잘하고 싶어서 이 갤까지 오게 됐습니다.
수학 이라는 학문이 뭐라고 이렇게 까지 저를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졸린 눈으로 이 갤러리 개념글을 쭉 읽어 봤는데요
한 개념글의 내용대로 입시 수학은 말 그대로 그냥 하나의 관례일뿐인데 말이죠..
제발 저에게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알려주실
수학을 아시는분은 제발 답글로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3등급만 나와도 정말 울것만 같습니다. 선택 과목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 할 예정이구요..
저에게 수학을 공부 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문제 풀면서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 것 같음 강의 듣는건 문풀보단 개념 쌓을 때 효율적이고 - dc App
그럼 현재 저 같은 경우에는 강의를 통해 개념을 빠르게 쌓은 후 혼자 문제 풀면서 고민 하는 시간을 갖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거겠죠?
진도가 느리면 7:3 정도로 비율을 맞추던가 내 경험상 배우고 바로 문제 풀어보는게 도움 많이 된다고 생각 - dc App
오히려 급하게 지식을 구겨넣으려 할수록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과목이 수학이라고 생각함. 말 그대로 혼자 스스로 고민하는데 쓴 시간만큼 점수로 드러나게 되어있음. 아무리 좋은 학원을 다니더라도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적으면 말짱 도루묵임.
예전에 인강강사셨던 강필 선생님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sunoleum
여기
글들을 한번 읽어보세요. 3등급이 목표시면, 단순히 일단 문제부터 많이 풀어보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저도 수능을 본지 너무 오래되서 잘 모르겠네요.
문제를 풀어보시며 개념공부를 하세요. 개념인강으로 뚝딱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것으로 '체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고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부는 아니지만요. 3등급은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해보인다고 금방 넘기지 마시고 한 문제를 자기것으로 만드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밑에 수 상하 개념들은 수 1 2 기출문제 풀어가면서 채워 나가면 될까요??
그것은 강사에게 질문해보시면 더 정확히 아실것 같고요. 저는 정승제 유튜브 가끔 봅니다. 그 분이 공부법도 말하는 것에 공감하는 게 있어서요. 수학 문제를 반복해서 푸시거나 많이 푸는게 좋고요. 암기로 풀려하지 마시고 자신의 온전한 이해 바탕에서 풀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답지와 비교해보면 됩니다. 물론 외워야 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저는 현역강사가 아니라서 아주 디테일하게는 잘 몰라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