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현실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실 : 내일 비가내리면 밥을 먹는다
명제1: 내일 비가 내리면 밥을 먹는다
명제2 : 내일 비가 내리지 않으면 밥을 먹는다
명제2의 가정이 거짓이라서 명제2가 참이라고 하던데요
비가 내려버렸기 때문에 명제2가 참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것 아닌가요?
다른분은 명제2가 "거짓말은 아니기때문에 참이다" 라고 하시던데 그것도 이해가 안되요
명제2가 거짓말 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죠?
저는 궁극적으로는 공허참을 부정하고싶습니다..
따라서 공집합의 정의에도 손을 대고 싶고요..
첫줄부터 틀렸음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다. 이게 왜 참이냐면 현실에서 그렇기 때문 아닌가요..
왜틀렸는지 말안해주는건 그냥 대화하기 싫다는건가요?
현실이랑 상관없다고 등신아 몰라서 처 몰라보는 입장에서 대화하기 싫냐 운운하는 싸가지는 뭐냐 내가 니 과외선생이가
병신 모르면 가르쳐주면 되지 꼭 그 세1대 티를 내요
바로 로갓하고 욕박네 ㅋㅋ
관념들의 실제 관계 또는 실제 존재와 사실 따위에 대한 일치와 불일치...라는데료 - dc App
닌 욕 처먹어도 싸 패버릴테니까 꼬우면 톡디 까보든가 ^^
그냥 대화할 생각없냐고 물은게 싸가지없는건가.. - dc App
이 글 자체가 공허참임
현실 : 안죽었다 명제1 : 죽으면 천국에 간다 나는 죽으면 천국에 간다라는게 참이라고 우길 수 있지만 그건 죽지않았기 때문에 증명도 불가하고 반증도 불가하다 그래도 나 혼자 참이라고 외칠수는 있는데 그건 공허한 외침이라 공허참이다 이상 개논리 끝.
모든 명제는 우선 참인 것을 전제로 하고 선언이 된다 ex) 염라대왕은 밥을 먹지 않는다 -> 이것도 우선은 참인 것을 전제로 하고 선언이 된거다. 거짓인 것을 전제로하고 선언을 할 수 있지도 않느냐? : 염라대왕은 밥을 먹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다. : 그런데 사실 이것도 이 명제가 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언을 하고 있는 거다. 즉, 염라대왕은 밥을 먹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다라는 말이 참이라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이런 개똥같은 명제를 만든거다 어쨌든, 이거를 반증하고 싶으면 염라대왕을 실제로 찾아가서 밥을 먹는다는 반례를 보이기만 하면된다. 그런데 그럴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그런데 이 주장을 한 또라이같은 놈은 애초에 이 명제가 참이라고 생각하고 주장을 했는데, 그것이 거짓임을 보일 방법이 원천봉쇄됐다
그러니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 비온 내일은 이제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을 전제로 삼아 어떤 결론을 참이라고 우기는게 공허참 아님? 사실 공허참이 뭔지 잘 모르는데 글만보고 잠깐 개논리 이어나가봤음ㅋㅋ
1) 단적으로 참(truth)이란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철학에서 진리론이라고 부르는 문제임. 대응론(니가 말하는 게 일종의 대응론), 정합론, 실용론 등 여러 의견이 있지만 딱 부러지는 답은 없음.
2) 어떤 명제가 공허하게 참이라거나, 전건이 거짓인 조건문은 참이라는 얘기는 '특정한 논리체계 안에서' 그렇다는 얘기임. 대표적으로 고전논리라고 부르는, 일반적으로 논리학 수업에서 중점적으로 배우는 체계에서 그러함. 이 체계 안에서 not, and, or, if then은 각각 형식적으로 정의된 함수라고 보면 됨. not A는 A가 True일 때 False를, A가 False일 때 True를 값으로 갖는 함수고, if A, then B는 A가 거짓이거나 B가 참일 때 True를 값으로 갖고 A가 참이고 B가 거짓일 때만 False를 값으로 갖는 함수임. 이 함수들이 일상어에서 not, and, or, if then이라는 표현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담아내지는 않음.
일상어, 자연어의 의미는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그렇게 딱 부러지게 형식화가 안 됨. 고전논리에서는 각각의 명제가 참 아니면 거짓임. 따라서 이항연산자인 A->B의 값을 정의하려면 A와 B의 값이 가질 수 있는 4가지 조합 TT, TF, FT, FF에서 각각 어떤 값을 가질지 정해야 함. 근데 사실 어떻게 택하든 일상에서 if ~ then ~이라는 표현이랑 딱 맞아 떨어지진 않음. 그나마 FT에서만 F고 나머지에선 T라고 정의하는 게 여러모로 실용적이었기에 그렇게 하기로 한 거임. 그러니까 A->B가 A가 거짓일 때 참이라는 얘기는, 고전논리의 체계에서 ->라는 연산자의 정의가 그렇단 얘기일 뿐, 일상어에서 if ~ then ~, 혹은 ~이면 ~이다 구문의 의미론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님.
FT,FF가 참이라는 증명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그냥 실용적이어서 그렇다는말인가요? - dc App
ㅇㅇ. 고전논리에서 여러 이유로 ->의 정의를 그렇게 했을 뿐임. 예를 들어 ->의 진리표를 TTFT로 놓음으로써 A->B와 not A or B가 동치가 됨. 따지고 보면 일상어와 괴리가 있는 건 ->만 그런 것도 아님. or의 경우도 고전논리에선 진리표가 TTTF인데 일상어에서는 둘 중 하나만 참인 경우를 의미하는 말로 쓰이기도 함. 진리표로 따지면 FTTF지. 어떤 논리체계든 자연어의 논리구조 중 중요한 뼈대를 추려내서 형식화해놓은 도구일 뿐임. 모든 모델은 거짓이지만 일부는 유용하다는 말대로임.
증명이란 건 공리, 언어, 추론규칙 등으로 이뤄진 체계가 확정되어야 논할 수 있는 것이고, ->의 진리표는 고전논리 체계의 '정의'의 일부인 것임. 그러니 증명의 대상일 수는 없고, 단지 그런 체계를 선택한 그럴싸한, 설득력 있는, 실용적인 이유들만이 있을 뿐임.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그럼 공허참이 참인 이유로 쓰이는 "공집합은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도 그냥 실용적인 이유에서 그렇게 한건가요? - dc App - dc App
다 비슷하게 trivial한 케이스를 포함시키는 게 여러모로 편리하더라는 이유에서 그렇게 하는 거지. 비슷하게 일부 분과에서는 자연수를 0부터 시작하고, 프로그래밍에서는 index를 0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 생각해보셈. 자연수가 {1,2,3,....}이냐 {0,1,2,3,....}이냐를 두고 싸우는 건 바보짓임. 이름을 붙이는 데 틀린 게 어딨음? 맥락에 따라 편한대로 부르면 되는 거고, 둘 중 무엇을 의미하는지만 명확하면 의사소통에 지장 없고, 그냥 한쪽에선 N U {0}이라 부를 것을 다른 쪽에선 N으로 부를 뿐임.
공집합이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라는걸 증명할수있던데 그럼 공허참은 증명할수있는거 아닌가요 - dc App
참이다의 정의를 적절하게 하면 그럴 수 있겠지? 근데 그게 포인트가 아냐. '그게 참이 되도록' 체계가 선택되었다는 게 중요한 거지.
그럼 공집합이 모든집합의 부분집합이 아니도록 체계를 잡을수도 있나요 - dc App
공허를 베는 기술임 소드마스터는 되야 이해하고 쓸 수 있음
공간절단 ㅋㅋㅋㅋㅋㅋㅋ
공허참이 자연스러운 이유를 보여주는 예시 하나가 "실수 x에 대해 x=3이면 x^2=9이다"같은 문장임. 너는 이게 당연히 참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사실 이건 x가 포함되어 있는 명제니까 네 주장이 옳으려면 "모든" x, 즉 모든 실수 x에 대해 위 문장이 성립함을 증명해야 하거든. 근데 그러려면, 예를 들어 x=1인 경우에도 저 문장이 참이어야 하잖아?
그러니까 네가 맨 처음 문장이 당연히 참이라고 생각했다면, 너는 너도 모르는 사이에 "1=3이면 1^2=9이다"같은 문장도 참이라는 걸 인정한거야. 그리고 이게 정확하게 공허참이란거지
현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