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있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라는 명제가 있다고 하자 신의 존재가 거짓이라면 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는 참이다
뭔가 이상한데
댓글 22
ALTa(tladud123)2021-10-01 20:17
답글
고맙다
익명(121.155)2021-10-01 20:20
나무위키로
hentaiMATH_Play(nsa15464)2021-10-01 20:18
답글
나무위키 무슨문서인지 알려줘야지
익명(121.155)2021-10-01 20:20
수학9등급으로서의 소견을 말하자면, "신이 있다면" 이 거짓이므로, "신이 있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가 참이지 "천벌을 받을것이다"가 참은 아닌거같은데.. 그냥 빡대가리의 의견일 뿐이니 기분나빠하지마셈
익명(211.194)2021-10-01 20:40
답글
그렇구나
익명(121.155)2021-10-01 20:41
답글
나도 잘몰라 틀렸을거임 믿지마셈
익명(211.194)2021-10-01 20:42
답글
얘 말이 맞음
익명(223.38)2021-10-01 20:43
1. 논리체계를 직관적인 논리로 이해하려하기보다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체계로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이 관점에서 보면 p가 거짓일 때 p->q가 항상 참인 이유는 그냥 '그렇게 정의해서'이다.
2. p->q를 그렇게 정의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명제의 참거짓이 그 대우의 참거짓과 같아지기 때문임. 본문에서 예로 든 명제를 생각하면, 그 대우는
익명(223.38)2021-10-01 20:45
답글
'내가 천벌을 받지 않는다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되겠지. 둘의 논리값이 같아야 자연스럽다.
익명(223.38)2021-10-01 20:46
답글
3. 추가로, 공허참을 인정함으로써 진리집합이라는 개념을 정의할 수 있게 된다. 명제 P(x)를 참으로 만드는 집합을 S(P)로 대충 써보면, 우리는 P(x)->Q(x)가, S(P)가 S(Q)의 부분집합임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만약 S(P)가 공집합이라면 모든 Q에 대해 S(P)는 S(Q)의 부분집합이므로, P(x)가 참이 되는 x가 없으면
4. 양화사 forall을 생각할 수도 있다. "Q(x)를 만족하는 '모든 x에 대해' P(x)이다" 라는 말은 "Q(x)이면 P(x)이다"로 이해할 수 있다. 만약 Q(x)를 만족하는 x가 없다면, 모든 x에 대해 P(x)라고 주장하는 것도 맞는 말인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Q(x)->P(x)도 참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익명(223.38)2021-10-01 20:53
답글
공집합이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인건 사실 공허참으로부터 나오는 사실임... 그러니까 3번은 사실 순환논리라고도 할 수 있음. '그렇게 정의해서'라기보단 '그렇게 정의하는 편이 좋아서'라고 하는 게 나을듯.
익명(223.38)2021-10-01 20:54
답글
그럼 정의를 할때 "공집합이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 아닌" 것도 정의할수 있나요??
익명(211.194)2021-10-01 20:56
답글
논리체계와 직결되는 부분이어서 현재 우리가 사용되는 논리를 버린다면, 그리고 집합과 공집합을 적절히 정의하면(현재 사용하는 논리를 버리는순간 집합론의 공리계를 새로 정비해야 할 것임)물론 가능함. 그게 별 의미가 없고 잘 작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
익명(223.38)2021-10-01 20:59
답글
수학9등급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이 있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에서 "신이 있다면"이 거짓이므로 신이 있다고 가정할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엄밀하게 말하면 "모르는" 것 아닌가요?? 참이 아니라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공집합이 모든집합의 부분집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게 무의미하다는게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익명(211.194)2021-10-01 21:02
답글
수학 할거면 모든 명제는 참이나 거짓 둘 중 하나의 진리치를 가진다는 약속(배중률) 없이는 많은 걸 손해볼수밖에 없음(제약이 너무 큼)
익명(223.38)2021-10-01 21:05
답글
그래서 배중률은 디폴트로 다 쓸수밖에 없음. 본문의 예시가 비직관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현실세계가 그렇게 아름답게 딱 떨어지는 논리체계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임
익명(223.38)2021-10-01 21:06
이 명제가 범용적으로 쓰이려면 신이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우니까 그렇지
익명(118.235)2021-10-01 21:19
답글
그리고 신이 없다고 하면 어차피, 나는 천벌을 받을 수도, 받지 않을 수도 있는 게 돼서 문제는 없음.
고맙다
나무위키로
나무위키 무슨문서인지 알려줘야지
수학9등급으로서의 소견을 말하자면, "신이 있다면" 이 거짓이므로, "신이 있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가 참이지 "천벌을 받을것이다"가 참은 아닌거같은데.. 그냥 빡대가리의 의견일 뿐이니 기분나빠하지마셈
그렇구나
나도 잘몰라 틀렸을거임 믿지마셈
얘 말이 맞음
1. 논리체계를 직관적인 논리로 이해하려하기보다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체계로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이 관점에서 보면 p가 거짓일 때 p->q가 항상 참인 이유는 그냥 '그렇게 정의해서'이다. 2. p->q를 그렇게 정의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명제의 참거짓이 그 대우의 참거짓과 같아지기 때문임. 본문에서 예로 든 명제를 생각하면, 그 대우는
'내가 천벌을 받지 않는다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되겠지. 둘의 논리값이 같아야 자연스럽다.
3. 추가로, 공허참을 인정함으로써 진리집합이라는 개념을 정의할 수 있게 된다. 명제 P(x)를 참으로 만드는 집합을 S(P)로 대충 써보면, 우리는 P(x)->Q(x)가, S(P)가 S(Q)의 부분집합임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만약 S(P)가 공집합이라면 모든 Q에 대해 S(P)는 S(Q)의 부분집합이므로, P(x)가 참이 되는 x가 없으면
(즉, P(x)가 항상 거짓이면) P(x)->Q(x)는 항상 참이어야 한다.
그럼 "그렇게 정의해서" 라면, 공집합이 모든집합의 부분집합인것도 "그렇게 정의해서"인가요?
4. 양화사 forall을 생각할 수도 있다. "Q(x)를 만족하는 '모든 x에 대해' P(x)이다" 라는 말은 "Q(x)이면 P(x)이다"로 이해할 수 있다. 만약 Q(x)를 만족하는 x가 없다면, 모든 x에 대해 P(x)라고 주장하는 것도 맞는 말인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Q(x)->P(x)도 참이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공집합이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인건 사실 공허참으로부터 나오는 사실임... 그러니까 3번은 사실 순환논리라고도 할 수 있음. '그렇게 정의해서'라기보단 '그렇게 정의하는 편이 좋아서'라고 하는 게 나을듯.
그럼 정의를 할때 "공집합이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 아닌" 것도 정의할수 있나요??
논리체계와 직결되는 부분이어서 현재 우리가 사용되는 논리를 버린다면, 그리고 집합과 공집합을 적절히 정의하면(현재 사용하는 논리를 버리는순간 집합론의 공리계를 새로 정비해야 할 것임)물론 가능함. 그게 별 의미가 없고 잘 작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지
수학9등급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이 있다면 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에서 "신이 있다면"이 거짓이므로 신이 있다고 가정할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엄밀하게 말하면 "모르는" 것 아닌가요?? 참이 아니라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공집합이 모든집합의 부분집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게 무의미하다는게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수학 할거면 모든 명제는 참이나 거짓 둘 중 하나의 진리치를 가진다는 약속(배중률) 없이는 많은 걸 손해볼수밖에 없음(제약이 너무 큼)
그래서 배중률은 디폴트로 다 쓸수밖에 없음. 본문의 예시가 비직관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현실세계가 그렇게 아름답게 딱 떨어지는 논리체계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임
이 명제가 범용적으로 쓰이려면 신이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우니까 그렇지
그리고 신이 없다고 하면 어차피, 나는 천벌을 받을 수도, 받지 않을 수도 있는 게 돼서 문제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