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서울에 있는 재수학원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서울대 수학과 나오신 분이 있었음.
나이는 좀 있으신편이고, 수업만 하신다기 보단 그냥 썰도 잘 이야기해주시고 재밌는 분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내가 실제 본 수학천재는 동기중에 한명 있었는데 현재 서울대 수학과 교수를 하고있다,
책 한번 슥 훑어보고 시험을 치는데 항상 1등? 상위권? 이었다. 단적인 예로 입실론 델타 논법을 깊이 체화하는데 보통은 6개월이 걸리는데
책 한번 훑고 시험 다 치더라,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수학을 잘 하는지 물어보니 형이 한명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수학문제 내고 같이 풀기를
반복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같다고 대답했다"
정도의 썰이었음.
서울대 교수라면 하나같이 다 천재겠지만, 저런것 다 기억하는걸 보니 진짜 천재는 맞는가봄.
이름도 이야기 해 주셨는데 여기에 이야기해도될런지는 모르겠음
뭔 입델 가지고 6개월이 걸려 ㅋㅋㅋ
분명히 그 당시에는 입델을 예로 들긴했었음, 아마 개념만 이해 한다기보단 그에 따른 논법이나 응용 모두를 포함하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ㄹㅇㅋㅋ
같이 공부하거나 공동연구할 동료가 있으면 실력이 빨리 늘게 되는건 크게 공감한다. 대학원생 시절에 혼자서만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연구하는 사례들도 있지만 드물다.
누군지 알거같음 ㅋㅋㅋ 실제로 강의도 들었고 교수가 수업시간에 직접 비슷한 말했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