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말고 물리도 마찬가지임. 영어 난이도는 진짜 쉬움. 수능영어보다 쉬울 뿐더러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영어 난이도는 한국 중학생도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함.

다른 문과 전공(ex>역사 등등)은 내가 본 적이 없어서 말을 못하겠다. 더 어려울 것 같음.

그리고 일반 비문학 도서들은 영어 난이도 조금 더 어렵긴 한데 그래봤자 체감상 수능정도 되는것 같음. No self No problem, Why we sleep, 이런 책들.

그런데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 정치 섹션 기사 읽으려는 순간 영어 난이도가 갑자기 급상승한다. 어휘도 생소하다만 어휘가 문제가 아니라 구문 자체가 복잡해지고 머리가 하얘짐ㅋㅋㅋ

그리고 제일 어려웠던게 영어 문학 소설임. 단언은 못하는게, 영어 소설을 많이 읽어본게 아니고 호기심 삼아서 불사조 기사단 읽어보려다가 영어 때문에 어이없어서 다시 책 덮은게 유일한 영어 소설 경험이라ㅋㅋㅋㅋ앞서 말했듯 단언은 못하겠다. 쉽게 씌여진 책은 쉬울수도.



결론은 영어의 불편함이 걱정되서 원서를 피할 필요는 없다. 적어도 수학 교과서는. 영어 난이도보다 번역판 똥번역 때문어 고생할 일이 훨씬 더 많으니까 원서 읽는게 낫다고 생각함.
  
내가 본 최악의 번역 케이스는 오역이 문제가 아니고, 번역판은 원서보다 분명히 글자가 두배는 더 크고 줄 간격도 훨씬 더 넓은데, 원서랑 번역본에서 동일한 내용이 동일한 페이지수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스였음. 이상해서 살펴보니까 원서에는 한 15개 문장이 있으면 번역본에서는 그 중에서 8문장 정도만 골라서 번역해놓았음. 7문장은 그냥 세상에서 사라진거ㅋㅋㅋㅋㅋ그런데 이해가 될리가 있나 이 때 이후로 번역본 신뢰 완전히 사라져서 원서만 봤음.

그리고 사실 영어가 부족해서 원서 읽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파파고가 엄청 잘되어있어서ㅋㅋㅋㅋ 첫 3주정도만 이해 안되는 문장들 파파고로 몇개씩 번역 후 외우면 그 이후부터는 적어도 원서 교과서 영어 난이도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