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학년 마친 학부생 응애임
수학과 진학할 때까지만 해도 유학가야지, 교수해야지 이런생각했음
근데 1년 공부하고나니 느낌
수학이 적성에 맞긴해 증명하는것도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그런데 친구들 만나거나 해외축구 이런거보다 수학을 월등하게 좋아하거나 잠자거나 밥먹는시간도 아까워하고 이런 변태가 아니었더라
여러 학문 중에서 수학이 가장 좋은건 맞는데 수학이 아니면 과연 나는 뭘 잘할 수 있는거지? 라는 생각 내지는 두려움이 수학과 진학할 때 기저에 있었나봐
갤 글에서도 그렇고 순수수학은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을 보장받지 못하는 분야인데 내가 재능이 특출나지 않다는걸 부정 못하겠음
현실적으로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좋을거같은데 이런저런 고민 많이 하다보니까 자신감이 좀 떨어져서 다른 길로 선회한다고 해도 잘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럼
혹시 중간에 진로 바꿔서 취업한 갤러들 있으면 추천해줄만한 길이 있을까?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