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죄송..
딴갤에 올렸다가 여기에도 여쭤보고싶어서 그대로 복붙해서그럼



동생이 이제 중3올라가는데
내가 틈틈히 수학 가르쳐주고있음

중3되면서 이제 실수라는걸 배우고
실수를 가지고 유리수에서처럼 사칙연산을 해야하자늠?

근데
얘가 기초가 좀 부족해서 그런지
증상을 대충 적어보면

분수라 하면 정수/정수 꼴 밖에 없고
(분수끼리 분수를 만든거라던가
소수끼리 분수를 만든거라던가 그런 꼴을
잘 받아들이지 못함)
나누기라하면
곱셈역원(역수)의 곱이아니라
아직도 자연수에서 나누기 느낌에 더 가까운걸 생각하는것같음
뺄셈도
덧셈역원을 더하는거다 라고 바로 연결이 안되고
아직 뺀다 그자체에 더 가까운 느낌을 갖고있음
어떤 연산법칙을 소개할때 (루트a×루트b=루트(ab) 이런거)
모든 수를 대변할수있는 문자로 소개하면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좀 복잡한 식이 있을때
거기에서 -x 부분에다가 x자리에 -2같은걸 대입할때 뇌가 자주 꼬인다거나
2×3 같은걸 그냥 하나의 수로 인정하지 않고 굳이
계산해야하는 대상으로여기는?(살려두면 계산이 더 편한데 굳이 6이라했다가 나중에 다시 약분하는)
그런상태임
그외에도 여러 자잘한문제가있는데 여튼
대수적인쪽이 많이 딸리는 상태


그러다보니
자잘한거에서 막혀가지고 정작중요한거 하기도 전에
그날 대가리체력 다쓰는일이 잦은데
그렇다고 저런 자잘한것까지 다 정리해서 알려주기엔
시발 나도 어케 습득했는지,안당연한게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막히는거 발견할때마다 알려주는 중인데

이런건 계속
원래하던공부 하면서
야금야금 채우는게 답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