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망상이 존재하든 말든 사실이 아니니 남들은 신경도 안 씀. 우리는 참인 것들만 다루고 싶으니까 정신병 걸린것 같은 온갖 망상은 다 배제하고 생각하거든.
익명(1.240)2022-03-19 13:40
답글
요는 뭐냐면 네가 뭔 망상을 하든 전혀 상관 없긴 한데 남들 앞에서 헛소리만 안 하면 됨. 남들은 관심 없으니까..
익명(1.240)2022-03-19 13:40
답글
1+1=3이었으면 나는 로또도 당첨되고 리만가설도 참이고 모두 행복할텐데.. 아무리 망상해도 현실이 바뀌는 게 아니잖아
익명(1.240)2022-03-19 13:41
내가 "a가 집합이고, a ∈ ∅이다."라고 가정할 때, 이 사실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말은 무슨 뜻으로 이해해야 돼?
익명(156.146)2022-03-19 12:53
답글
우리가 보통 어떤 가정을 할 땐 그 가정이 유효한 '범위[scope]'가 있어. 우리가 그 가정에서 이끌어 낸 진술들은 그 범위 안에서는 조건 없이 참이지만, 우리가 그 범위 밖으로 나가는 순간 그 진술들은 그 가정이 성립할 때 참이 돼.
익명(156.146)2022-03-19 13:03
답글
제대로 수리 논리학이나 철학적 논리학을 공부한다면 이 문제를 두고 이렇게 오랫동안 제자리걸음을 하지 않을 텐데, 그럴 기미가 안 보여서 안타깝네.
익명(156.146)2022-03-19 13:05
답글
그런 "거짓 가정"이 거짓가정들이 있는세계에 존재한다고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28
답글
아, 그건 그렇겠지. 근데 너 말고 누가 그런 세계에 관심이 있을까?
익명(156.146)2022-03-19 13:34
답글
거짓이라면 모든게 가능해지니까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39
답글
그건 '네가 말한 세계'에서나 가능하지.
익명(156.146)2022-03-19 13:40
답글
그런세계에는 천국도 있고 신도 있을수 있으니까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41
답글
인간이 살다가 죽으면 "존재하지않음" 상태가 되는데 이게 곧 그 세계로 들어가는 상태아냐?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42
답글
그런 세계에서 참으로 얻은 '신과 천국이 존재한다.'는 딱히 우리한테 별 영향을 안 줘.
익명(156.146)2022-03-19 13:43
답글
인간이 살다가 죽으면 "존재하지않음" 상태가 되는데 이게 곧 그 세계로 들어가는 상태아냐?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44
답글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되지? 네가 말하는 세계로 가니? 아니, 시신이 분해돼 남은 물질은 우리 우주에 여전히 있지.
익명(156.146)2022-03-19 13:46
답글
인간의 정신은 존재하지않게되잖음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48
답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정신'이 네가 말하는 '세계'로 간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찾기 어려운데.
익명(156.146)2022-03-19 13:49
답글
정신이 "존재하지않음" 상태가 되면 정신의 존재가 거짓이 되는거아님? - dc App
익명(211.228)2022-03-19 13:50
답글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고 가정해도 우리 인생은 딱히 달라질 게 없어. 살아 있는 한 우린 '네가 말한 세계'에 아직 안 있으니까.
익명(156.146)2022-03-19 13:51
답글
그러니 현실에 집중하자.
익명(156.146)2022-03-19 13:53
답글
확장된 양상실재론이나 free logic 찾아보셈
익명(223.62)2022-03-19 19:18
댓글 갑자기 싸해지네.. 좀 무섭노
5둥리카일렝이(lillollool)2022-03-19 20:54
이 논쟁은 매우 자연스러운 생각이고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에서도 거론되는 이야기임.
지식을 발견한다. 라는 학자와,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발명 했다 라고 주장라는 학자.
수학에 있어서도 2,000년 넘게 (더 오래된 기록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이런 주장 저런 주장들이 나름의 근거를 대면서 논쟁했지만
익명(175.215)2022-03-20 02:01
답글
결론은 적어도 어떤 주장을 하건 현재까지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라는 거였음.
글쓴이가 내가 존재한다 라고 "믿는다면" 그 믿음 만으로 글쓴이 한정해서 참인 사실임.
익명(175.215)2022-03-20 02:02
답글
유명한 예로 어떤 숲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소리를 엄청 크게 냈었는데 아무도 듣지를 못했어. 그럼 이 나무는 소리를 낸걸까? 아니 애초에 아무도 보지 못했다면 나무가 쓰러졌다고 할 수 있을까?
익명(175.215)2022-03-20 02:04
답글
수학자들의 공리도 증명없는 "믿음"으로 부터 시작함. 수학에서 유명한 예
평행선이 점점 가까워 져서 만난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평행선이 점점 멀어진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였음.
실제로 지구상의 평행선이라고 생각하는 경선(경도)는 북극 남극에사 만남
익명(175.215)2022-03-20 02:06
답글
제곱해서 -1이 되는 "수"가 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라는 믿음에서 전자를 연구하기도 전에 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례도 있었음. 멕스웰은 전자를 실험 관찰 하기 전에 수식적으로 이런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유명함
익명(175.215)2022-03-20 02:08
답글
다만 글쓴이는 모든 명제가 참이라고 주장해 온 사람이고, 그나마 이번엔 "죽은 뒤 우리의 정신이 가는 세계에서는 모든 명제가 참이다."라는 수정된 주장을 하고 있어. 앞엣것은 많은 학자들이 관심 안 가질 테고, 뒤엣것은 근거가 부족하고 검증도 어려워.
익명(212.102)2022-03-20 09:37
답글
@212.102 그렇긴한데 '믿음'의 영역의 문제는 검증이 필요가 없음. 그렇게 믿는 사람들 한정적으로는 항상 참이니까. 그렇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참임을 입증시키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말이야.
피타고라스 한테만은 이 세상의 수가 유리수 밖에 없었던 거지.
칸트는 수학의 본질은 자유로움에 있다고 했잖아.
위상에서 보통위상 말고 다른 위상을 부여해서
익명(175.215)2022-03-23 01:21
답글
0.9땡 과 1이 다르게 할 수도 있잖아. 하지만 중학생들에게 있어서는 0.9땡 과 1은 같다고 할 수 있잖아.
피타고라스 정리도 사실은 틀린정리지. 공간상에서 성립 안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래도 평명상에서는 참인 명제잖아.
다른사람이 가치없다고 여겨도 가치가 있다고 있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한정으로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익명(175.215)2022-03-23 01:24
답글
좋은 지적 해 줘서 고마워! 맞아.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신념을 가질 자유가 있어. 그저 내가 글쓴이에게 바라는 바는 자신의 주장을 더 설득력 있게 펼치도록 실력을 쌓는 일이야. 디시인사이드에 머물지만 말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이론을 참고하면 좋겠어.
공허한 참이 또..
1+1=3이라고 내가 가정하면 진짜로 1+1=3이 되냐? 그건 발견이 아니라 망상임
그 망상이 "존재"한다는거임 - dc App
그런 망상이 존재하든 말든 사실이 아니니 남들은 신경도 안 씀. 우리는 참인 것들만 다루고 싶으니까 정신병 걸린것 같은 온갖 망상은 다 배제하고 생각하거든.
요는 뭐냐면 네가 뭔 망상을 하든 전혀 상관 없긴 한데 남들 앞에서 헛소리만 안 하면 됨. 남들은 관심 없으니까..
1+1=3이었으면 나는 로또도 당첨되고 리만가설도 참이고 모두 행복할텐데.. 아무리 망상해도 현실이 바뀌는 게 아니잖아
내가 "a가 집합이고, a ∈ ∅이다."라고 가정할 때, 이 사실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말은 무슨 뜻으로 이해해야 돼?
우리가 보통 어떤 가정을 할 땐 그 가정이 유효한 '범위[scope]'가 있어. 우리가 그 가정에서 이끌어 낸 진술들은 그 범위 안에서는 조건 없이 참이지만, 우리가 그 범위 밖으로 나가는 순간 그 진술들은 그 가정이 성립할 때 참이 돼.
제대로 수리 논리학이나 철학적 논리학을 공부한다면 이 문제를 두고 이렇게 오랫동안 제자리걸음을 하지 않을 텐데, 그럴 기미가 안 보여서 안타깝네.
그런 "거짓 가정"이 거짓가정들이 있는세계에 존재한다고 - dc App
아, 그건 그렇겠지. 근데 너 말고 누가 그런 세계에 관심이 있을까?
거짓이라면 모든게 가능해지니까 - dc App
그건 '네가 말한 세계'에서나 가능하지.
그런세계에는 천국도 있고 신도 있을수 있으니까 - dc App
인간이 살다가 죽으면 "존재하지않음" 상태가 되는데 이게 곧 그 세계로 들어가는 상태아냐? - dc App
그런 세계에서 참으로 얻은 '신과 천국이 존재한다.'는 딱히 우리한테 별 영향을 안 줘.
인간이 살다가 죽으면 "존재하지않음" 상태가 되는데 이게 곧 그 세계로 들어가는 상태아냐? - dc App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되지? 네가 말하는 세계로 가니? 아니, 시신이 분해돼 남은 물질은 우리 우주에 여전히 있지.
인간의 정신은 존재하지않게되잖음 - dc App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정신'이 네가 말하는 '세계'로 간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찾기 어려운데.
정신이 "존재하지않음" 상태가 되면 정신의 존재가 거짓이 되는거아님? - dc App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고 가정해도 우리 인생은 딱히 달라질 게 없어. 살아 있는 한 우린 '네가 말한 세계'에 아직 안 있으니까.
그러니 현실에 집중하자.
확장된 양상실재론이나 free logic 찾아보셈
댓글 갑자기 싸해지네.. 좀 무섭노
이 논쟁은 매우 자연스러운 생각이고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에서도 거론되는 이야기임. 지식을 발견한다. 라는 학자와, 우리가 필요에 의해서 발명 했다 라고 주장라는 학자. 수학에 있어서도 2,000년 넘게 (더 오래된 기록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이런 주장 저런 주장들이 나름의 근거를 대면서 논쟁했지만
결론은 적어도 어떤 주장을 하건 현재까지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라는 거였음. 글쓴이가 내가 존재한다 라고 "믿는다면" 그 믿음 만으로 글쓴이 한정해서 참인 사실임.
유명한 예로 어떤 숲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소리를 엄청 크게 냈었는데 아무도 듣지를 못했어. 그럼 이 나무는 소리를 낸걸까? 아니 애초에 아무도 보지 못했다면 나무가 쓰러졌다고 할 수 있을까?
수학자들의 공리도 증명없는 "믿음"으로 부터 시작함. 수학에서 유명한 예 평행선이 점점 가까워 져서 만난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평행선이 점점 멀어진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였음. 실제로 지구상의 평행선이라고 생각하는 경선(경도)는 북극 남극에사 만남
제곱해서 -1이 되는 "수"가 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라는 믿음에서 전자를 연구하기도 전에 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사례도 있었음. 멕스웰은 전자를 실험 관찰 하기 전에 수식적으로 이런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유명함
다만 글쓴이는 모든 명제가 참이라고 주장해 온 사람이고, 그나마 이번엔 "죽은 뒤 우리의 정신이 가는 세계에서는 모든 명제가 참이다."라는 수정된 주장을 하고 있어. 앞엣것은 많은 학자들이 관심 안 가질 테고, 뒤엣것은 근거가 부족하고 검증도 어려워.
@212.102 그렇긴한데 '믿음'의 영역의 문제는 검증이 필요가 없음. 그렇게 믿는 사람들 한정적으로는 항상 참이니까. 그렇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참임을 입증시키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말이야. 피타고라스 한테만은 이 세상의 수가 유리수 밖에 없었던 거지. 칸트는 수학의 본질은 자유로움에 있다고 했잖아. 위상에서 보통위상 말고 다른 위상을 부여해서
0.9땡 과 1이 다르게 할 수도 있잖아. 하지만 중학생들에게 있어서는 0.9땡 과 1은 같다고 할 수 있잖아. 피타고라스 정리도 사실은 틀린정리지. 공간상에서 성립 안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래도 평명상에서는 참인 명제잖아. 다른사람이 가치없다고 여겨도 가치가 있다고 있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한정으로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좋은 지적 해 줘서 고마워! 맞아.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신념을 가질 자유가 있어. 그저 내가 글쓴이에게 바라는 바는 자신의 주장을 더 설득력 있게 펼치도록 실력을 쌓는 일이야. 디시인사이드에 머물지만 말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이론을 참고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