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게 된 내용을 아무것도 모르는 12살 아이가 앞에 있다 생각하고 가르쳐 본다. 2.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이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다. 3. 다시 공부하고 1이 될 때까지 정리한다. 지금 내가 수학기초론에 대해서 일반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려고 하는데 이거 가능하긴 한 건가...?
이거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지금 나한테 컴팩트성이 뭔지 12살짜리도 알 수 있게 말해주셈
댓글 33
12살 컷트라인을 좀 올리자
익명(223.38)2022-03-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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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2살 20살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러면 일반인 커뮤니티에 글 못쓴단 이야기 아님? 펨코 생각해봐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19 20:03
혹시... 나도 그렇게 잘 몰라서 그렇긴 한데, 고3 벗어난 새내기 수학과생에게 컴팩트성을 설명할 수 있음?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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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리에서 컴팩트성?
익명(180.67)2022-03-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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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해석학적으로만. 그런데 같은 개념이긴 하네.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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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가 싶은데. 어떤 타일을 주던지 덮을 수 있는게 컴팩트한거다. 타일의 종류들은 위상이 정해주는거고.
익명(118.235)2022-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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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product 정의하고 ultrafilter 잡아서 compactness theorem 증명하는 거 참 아름다웠는데..ㅋㅋㅋ
ultraproduct(ultraproduct)2022-03-19 22:51
(서울과학고에 조기입학한) 12살 학생에게 설명하기 정도면 할만할지도?
익명(116.125)2022-03-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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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ㄱㅋㄲㄱㅋㅋㅋㅋ
5둥리카일렝이(lillollool)2022-03-19 20:51
저거 어디서 봤어? 파인만 물리학 강의 책 서문에는 대충 “ 어떤 내용에 관해 대학 신입생 강의를 준비할 수 없다면, 그 내용을 나 역시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은 거”라는 투로 써있기는 한데
익명(175.112)2022-03-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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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려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들로 환원하는 것이 이해하는 것이라는 파인만 나름의 생각인듯
일반인 커뮤에다 수학 기초론을 쓰려는게 넌센스 아님? 그게 됐으면 전공으로 시간 갈아넣으면서 배우고 있겠음;; 파인만도 디락이랑 만나서 일반인들에게 절대 이해시킬 수 없다 이런 논지로 말했었던거 같은데. 대부분 그냥 대충 알아듣는거지 이해하긴 힘들걸?
익명(118.235)2022-03-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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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파인만이 그렇게 통상적 이미지와 그 정도로 상반되는 말을 했을 리가 없음. 디랙이 굉장히 엄숙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가 있긴 함? 그리고 수학 기초론도 진짜 기본적인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증명 관련인거임 대중용어로 쓰려고 하려는 거...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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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주제는 좀 친숙하긴 하지 ㅋㅋㅋ 좀 지엽적인 부분만 빼면 쉽게 설명 가능하긴 할 듯? 일단 파인만이랑 디락 얘기는 내가 옛날에 본 썰이라 진위는 모르겠고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파인만 자석 영상만 봐도 파인만은 전부 이해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배제하는걸 알 수 있음.
파인만 테크닉은 어떤 출처를 뒤져봐도 파인만 본인이 썼던 방식은 아니고, 파인만의 평소 행실을 통해서 이후 사람들이 만들어낸 방식에 가까움. 파인만 본인이 디랙이 얘기했던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은 매춘'에 동조했던것도 팩트이고..
익명(106.101)2022-03-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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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왜'라는 질문에 대한 파인만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봐도 파인만이 대중들에게 진짜 과학을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는것을 알 수 있음.. 파인만이 유명인물이니 만큼 실제로 하지 않은말인데 와전된 케이스도 몇개 되고
익명(106.101)2022-03-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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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computation lecture를 읽다보면 파인만이 어느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만족했는지를 대충 알 수 있는데, 충분히 똑똑한 비전문가에게 본인이 알고있는 아이디어를 전문용어를 별로 쓰지 않고 소개할 수 있는 정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대학원생이 갖춰야 하는 태도라고 얘기하는 것을 봤을때 대충 이정도가 선이었던거 같음
익명(106.101)2022-03-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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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 일화를 보면 파인만 본인에 대한 기준은 훨씬더 엄격했던것 같음
익명(106.101)2022-03-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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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봤던데 이거였던거 같네.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은 매춘" 저거를 이상하게 기억한거 같음
익명(118.235)2022-03-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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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러면 무조건 펨코에는 못쓰겠다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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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고마움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20 01:33
12살 타오 데려와!!
익명(175.223)2022-03-19 23:32
파인만의 왜? 라는 인터뷰를 보면 자석이 왜 N극과 S극에는 인력이 작용하나요? 라는 물음에 역으로 질문함
사람이 넘어지면 왜 119에 신고를 할까? 라는 질문으로... 12살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수준의 대답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음
익명(175.215)2022-03-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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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이면 초등학생 수학 기준으로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은 배우는데 유리수 무리수 실수의 개념은 안배웠으니까
[1,10], [5,20] 등과 같이 양끝이 이상 이하로 끝나는 유한한 모임이 컴팩트야. 정도면 알아먹겠네
익명(175.215)2022-03-2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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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걸 컴팩트라는 이름을 붙이죠?
그래서 컴팩트를 어디다가 써요?
컴팩트를 왜 배워요? 라고 묻는거는 별론으로 하고
익명(175.215)2022-03-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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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 질문은 유클리드처럼 동전 던지기로 증명해야 함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3-20 01:38
근데 파인만 테크닉에 정해진 시간은 없다 ㅇㅇ 고로 12살짜리한테 몇년씩 저렇게 가르쳐줘도 됨
12살 컷트라인을 좀 올리자
아니 12살 20살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러면 일반인 커뮤니티에 글 못쓴단 이야기 아님? 펨코 생각해봐
혹시... 나도 그렇게 잘 몰라서 그렇긴 한데, 고3 벗어난 새내기 수학과생에게 컴팩트성을 설명할 수 있음?
수리논리에서 컴팩트성?
ㄴㄴ 해석학적으로만. 그런데 같은 개념이긴 하네.
솔직히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가 싶은데. 어떤 타일을 주던지 덮을 수 있는게 컴팩트한거다. 타일의 종류들은 위상이 정해주는거고.
Ultraproduct 정의하고 ultrafilter 잡아서 compactness theorem 증명하는 거 참 아름다웠는데..ㅋㅋㅋ
(서울과학고에 조기입학한) 12살 학생에게 설명하기 정도면 할만할지도?
ㅋㅋㅋㄱㅋㄲㄱㅋㅋㅋㅋ
저거 어디서 봤어? 파인만 물리학 강의 책 서문에는 대충 “ 어떤 내용에 관해 대학 신입생 강의를 준비할 수 없다면, 그 내용을 나 역시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은 거”라는 투로 써있기는 한데
그냥 어려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들로 환원하는 것이 이해하는 것이라는 파인만 나름의 생각인듯
파인만 테크닉 아주 유명하지 않음? 그런데 파인만은 그렇게 말 안함? 그 책 찍어서 좀 보여줘라...
https://medium.com/taking-note/learning-from-the-feynman-technique-5373014ad230
일단 인터넷 둘러보는데 이게 최고의 결과긴 함. child라고 특정지었지만 파인만이 말했는진 모름
지금 서문 다시 읽어봤는데 그런 내용 없네, 어디서 들었더라 유튜브에 올려놓은 파인만 강의에서 들었나 ㅋㅋ 기억이 안나
물리학 강의 책은 여기 온라인에서 읽었어
https://www.feynmanlectures.caltech.edu/I_91.html
1년 동안 차근차근 가르치면 가능
일반인 커뮤에다 수학 기초론을 쓰려는게 넌센스 아님? 그게 됐으면 전공으로 시간 갈아넣으면서 배우고 있겠음;; 파인만도 디락이랑 만나서 일반인들에게 절대 이해시킬 수 없다 이런 논지로 말했었던거 같은데. 대부분 그냥 대충 알아듣는거지 이해하긴 힘들걸?
에. 파인만이 그렇게 통상적 이미지와 그 정도로 상반되는 말을 했을 리가 없음. 디랙이 굉장히 엄숙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가 있긴 함? 그리고 수학 기초론도 진짜 기본적인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증명 관련인거임 대중용어로 쓰려고 하려는 거...
아 그 주제는 좀 친숙하긴 하지 ㅋㅋㅋ 좀 지엽적인 부분만 빼면 쉽게 설명 가능하긴 할 듯? 일단 파인만이랑 디락 얘기는 내가 옛날에 본 썰이라 진위는 모르겠고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파인만 자석 영상만 봐도 파인만은 전부 이해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배제하는걸 알 수 있음.
https://youtu.be/3smc7jbUPiE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다 불가능해 다 사전지식이 필요하자너
파인만 테크닉은 어떤 출처를 뒤져봐도 파인만 본인이 썼던 방식은 아니고, 파인만의 평소 행실을 통해서 이후 사람들이 만들어낸 방식에 가까움. 파인만 본인이 디랙이 얘기했던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은 매춘'에 동조했던것도 팩트이고..
잘 알려진 '왜'라는 질문에 대한 파인만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봐도 파인만이 대중들에게 진짜 과학을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는것을 알 수 있음.. 파인만이 유명인물이니 만큼 실제로 하지 않은말인데 와전된 케이스도 몇개 되고
파인만의 computation lecture를 읽다보면 파인만이 어느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만족했는지를 대충 알 수 있는데, 충분히 똑똑한 비전문가에게 본인이 알고있는 아이디어를 전문용어를 별로 쓰지 않고 소개할 수 있는 정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대학원생이 갖춰야 하는 태도라고 얘기하는 것을 봤을때 대충 이정도가 선이었던거 같음
그런데 여러 일화를 보면 파인만 본인에 대한 기준은 훨씬더 엄격했던것 같음
아 내가 봤던데 이거였던거 같네.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은 매춘" 저거를 이상하게 기억한거 같음
아... 이러면 무조건 펨코에는 못쓰겠다
ㅋㅋㅋ 고마움
12살 타오 데려와!!
파인만의 왜? 라는 인터뷰를 보면 자석이 왜 N극과 S극에는 인력이 작용하나요? 라는 물음에 역으로 질문함 사람이 넘어지면 왜 119에 신고를 할까? 라는 질문으로... 12살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수준의 대답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음
12살이면 초등학생 수학 기준으로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은 배우는데 유리수 무리수 실수의 개념은 안배웠으니까 [1,10], [5,20] 등과 같이 양끝이 이상 이하로 끝나는 유한한 모임이 컴팩트야. 정도면 알아먹겠네
왜 이런걸 컴팩트라는 이름을 붙이죠? 그래서 컴팩트를 어디다가 써요? 컴팩트를 왜 배워요? 라고 묻는거는 별론으로 하고
ㄹㅇ 그 질문은 유클리드처럼 동전 던지기로 증명해야 함
근데 파인만 테크닉에 정해진 시간은 없다 ㅇㅇ 고로 12살짜리한테 몇년씩 저렇게 가르쳐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