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인데 원래 자연계에 관심이 있어서 자연계 가려하다 여러 이유로 공대 왔어요
그래서 수학과나 물리학과 복전이나 하고 순수학문 관련된 연구실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공대 공부하는거만으로 빡셀거같아서 포기해야할거같거든요
친구들한테 말해도 공대 나와서 취업부터 하고 나중에 여유있으면 순수학문 공부하라고 하던데
이런 진로로 유의미한 학문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공부만 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석사, 능력이 된다면 박사 과정도 밟고 싶은데 취업하고 나중에 도전 할 수 있을까요?
직장 다니면서 순수 수학을 연구할 수 있는 사람은 수학자 말고 거의 없지 않나요. '보통의 직업을 가진 뒤에 여유가 생기면 수학을 연구할 수 있다'는 의견에 전 별로 동의하지 않아요. 그런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러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요.
복수 전공을 곧바로 안 해도 수학 전공 과목을 하나 정도는 신청할 수 있을 테니, 한 과목을 이수한 뒤에 최종 결정을 내리심이 좋을 듯해요.
넹... 알겠습니당 감사합니당
한 50 60 돼서 은퇴하고 잚엇을때 꿈인 순수수학 공부하는 엔지니어들 있더라
우와... 엄청 나중에나 시간이 남나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