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어려운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다항시간 알고리즘이 존재하는건 직접 그걸 construct하면 그만이지만,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증명하는건 훨씬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함.
익명(77.111)2022-04-27 19:57
솔직히 그리 좋은 추측인지도 모르겠음. 누구나 생각할법한 natural한 추측이지만, 이런 natural한 추측이 수학의 발전에 있어서 항상 좋게 작용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그리고 설령 P=NP인걸 누군가 증명한다 하더라도, 좋은 다항시간 알고리즘이 존재하는건 또 별개의 이야기다.
일단 증명이 constructive하지 않으면 다항시간 알고리즘의 존재성은 규명될지라도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모를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유명한 NP-complete 문제가 시간복잡도가 N^10000인 알고리즘으로 해결된다고 제시되어도 practical한 관점에서는 지수시간 알고리즘과 아무런 차이가 없음.
익명(77.111)2022-04-27 20:02
답글
그래서 만약 P=NP인게 증명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증명하는지가 되게 중요할것이고,
P != NP인게 증명된다면 그냥 대다수 수학자들의 직관이 맞다는걸 보여줄뿐 아무일도 없겠지..
익명(77.111)2022-04-27 20:04
답글
유사한게 생각났는데 mathoverflow에서 봤나 don zagier가 말하기를 undecidable인 문제들은 너무 natural에서 무조건 일어날만한 명제들인거라고 한 thread가 잇는데 함 봐봐 링크 걸어줌
당연히 p not np일텐데 왜 안풀리는지가 찝찝하지 풀리면 10년 묵은게 다 내려간다
난 오히려 어려운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다항시간 알고리즘이 존재하는건 직접 그걸 construct하면 그만이지만,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증명하는건 훨씬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그리 좋은 추측인지도 모르겠음. 누구나 생각할법한 natural한 추측이지만, 이런 natural한 추측이 수학의 발전에 있어서 항상 좋게 작용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그리고 설령 P=NP인걸 누군가 증명한다 하더라도, 좋은 다항시간 알고리즘이 존재하는건 또 별개의 이야기다. 일단 증명이 constructive하지 않으면 다항시간 알고리즘의 존재성은 규명될지라도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모를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유명한 NP-complete 문제가 시간복잡도가 N^10000인 알고리즘으로 해결된다고 제시되어도 practical한 관점에서는 지수시간 알고리즘과 아무런 차이가 없음.
그래서 만약 P=NP인게 증명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증명하는지가 되게 중요할것이고, P != NP인게 증명된다면 그냥 대다수 수학자들의 직관이 맞다는걸 보여줄뿐 아무일도 없겠지..
유사한게 생각났는데 mathoverflow에서 봤나 don zagier가 말하기를 undecidable인 문제들은 너무 natural에서 무조건 일어날만한 명제들인거라고 한 thread가 잇는데 함 봐봐 링크 걸어줌
https://mathoverflow.net/questions/27755/knuths-intuition-that-goldbach-might-be-unprov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