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3년에 고교를 자퇴한 뒤 수리 논리학을 아주 조금만 공부하고 별의별 헛수고를 하다가 수능을 두 번 망쳤어. 물론 2014년에 증명 보조기 메타매스(Metamath)를 발견한 일은 내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줬지.
익명(221.145)2022-05-13 20:36
답글
난 수리 논리학이 중학•고교•대학 수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단계의 학교든 수리 논리학을 거의 또는 아예 안 가르치는 현실을 감안해야 돼.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여유가 있을 때 수리 논리학을 공부하는 일이 가장 안전해.
익명(221.145)2022-05-13 20:39
공부하는 방식 차이... 내용을 떠나서 고등 수학을 하더라도 정의, 정리에 입각해서 개념위주로 공부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훈련하면 의미있다 생각.
익명(175.121)2022-05-13 20:45
답글
문제는 수학적,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의 학습이 아닌, 근시안적 문제해결력, 결과론적 학습을 추구하는 거라고 생각.
익명(175.121)2022-05-13 20:49
답글
이와 관련해서, 배운 집 자식들이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것도 이러한 영향이 있다. 못 배운 부모가 애를 다그치고 강요하기만 한다고 해서 학업성취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어떻게 공부해야 성장하는지 모르는데, 그저 다그친다고, 하루 18시간 공부한다고 해서 뭐가 되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지.
내가 2013년에 고교를 자퇴한 뒤 수리 논리학을 아주 조금만 공부하고 별의별 헛수고를 하다가 수능을 두 번 망쳤어. 물론 2014년에 증명 보조기 메타매스(Metamath)를 발견한 일은 내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줬지.
난 수리 논리학이 중학•고교•대학 수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단계의 학교든 수리 논리학을 거의 또는 아예 안 가르치는 현실을 감안해야 돼.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여유가 있을 때 수리 논리학을 공부하는 일이 가장 안전해.
공부하는 방식 차이... 내용을 떠나서 고등 수학을 하더라도 정의, 정리에 입각해서 개념위주로 공부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훈련하면 의미있다 생각.
문제는 수학적,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식의 학습이 아닌, 근시안적 문제해결력, 결과론적 학습을 추구하는 거라고 생각.
이와 관련해서, 배운 집 자식들이 학습 능력이 뛰어난 것도 이러한 영향이 있다. 못 배운 부모가 애를 다그치고 강요하기만 한다고 해서 학업성취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어떻게 공부해야 성장하는지 모르는데, 그저 다그친다고, 하루 18시간 공부한다고 해서 뭐가 되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