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나온 논문들의 주제랑 여기에 나온 책들의 주제를 한번 비교해 볼래? 네 판단 기준이 궁금해.
익명(221.145)2022-05-22 23:24
답글
일단 "미카놈 논리"에 대한 논문을 하나 읽어보려고 내려받아 보니, 무슨 말인지 알아먹을 수가 없어서, 저자가 정상적인지 알아보려고 "양은석 논리학"을 구글에 검색했어. 그러니까 "논리적 원리들의 타당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이 나왔는데, 거기 131쪽과 132쪽에 "clopen set"이 모순율과 배중률의 반례라고 적혀 있었어. 이걸 보고 저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 난 보편 논리가 뭔지 몰라.
익명(37.30)2022-05-22 23:40
답글
정기 발표회에 서너 번 참가했지만 나도 보편 논리학이 정확히 뭔지 잘 몰라. 난 글쓴이의 의심이 맞는지 판단할 지식이 부족해. 그래서 나도 명확한 답은 못 하겠네.
익명(221.145)2022-05-23 00:10
답글
일단 이 부분은 개소리가 맞는 것 같음. Topology에서 closed subset 개념을 open subset 개념의 부정으로 이해한 부분이 바로 저자의 오해를 나타냄.
ultraproduct(ultraproduct)2022-05-23 02:08
답글
솔직히 저런 오해는 학부생도 안 할거 같아.
익명(37.30)2022-05-23 03:14
답글
예를 들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찾았다'고 주장해놓고 그 알고리즘이 왜 올바르게 돌아가는지 증명이 전혀 없는데 그냥 몇개 예시 돌려보니 잘 동작해서 일반적인 경우에도 잘 돌아갈거라 주장하는, 이런 논문들도 좀 봤었기에, 이런것들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저널에 대한 신뢰도 하지 못하겠고, 그런 저널에게 KCI 인증마크를 주는 KCI 인증조차 잘 신뢰하지 못하겠더라고. 당연히 모든 KCI 저널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익명(77.111)2022-05-23 07:02
답글
아, 영어 위키백과에 집합의 열림과 닫힘은 양립 가능하다는 말이 있던데, 논문 저자가 이를 오해한 것이 맞구나.
익명(221.145)2022-05-23 09:31
답글
이런 오류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건 논문 referee들이 그만한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고, 보통 editor가 referee들을 정할때 주변 사람들을 고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제적으로 덜 알려진 국내 학술지는 referee들의 전문성의 다양성에서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referee들로부터 좋은 리뷰를 받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으려면, 국제적으로 분야내의 잘 알려진 학술지에 투고를 해야겠지
익명(77.111)2022-05-23 10:02
답글
그래서 좋은 학술지일수록 editorial board를 보면 학계 내 저명한 인사들이 포진되어있고, 그 사람들은 투고된 논문의 전문성에 걸맞는 좋은 referee를 찾아서 꽂을만한 인맥을 갖추고 있음. 최근 Forum of math (sigma, pi)와 같은 신생저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수 있는 이유도 editorial board 명단을 보면 수긍이 감
익명(77.111)2022-05-23 10:09
학술지 논문의 오류를 지적하는 다른 논문을 쓰면 그 학술지 편집자들이 받아 주려나? 어쨌든 유감스런 일이네.
왜냐면 내가 볼때 진짜 아무 의미없는거 같은 논문도 실리길래
한국 논리학회가 특히 그런데 무슨 이상한 진심 본인 말고 아무도 안쓸 논리체계에 대한 논문이 매번 올라오는데 이거 정상인지 누가 말해줄사람 있냐?
보편 논리학 연구:
https://www.springer.com/series/7391/books
거기에 나온 논문들의 주제랑 여기에 나온 책들의 주제를 한번 비교해 볼래? 네 판단 기준이 궁금해.
일단 "미카놈 논리"에 대한 논문을 하나 읽어보려고 내려받아 보니, 무슨 말인지 알아먹을 수가 없어서, 저자가 정상적인지 알아보려고 "양은석 논리학"을 구글에 검색했어. 그러니까 "논리적 원리들의 타당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이 나왔는데, 거기 131쪽과 132쪽에 "clopen set"이 모순율과 배중률의 반례라고 적혀 있었어. 이걸 보고 저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 난 보편 논리가 뭔지 몰라.
정기 발표회에 서너 번 참가했지만 나도 보편 논리학이 정확히 뭔지 잘 몰라. 난 글쓴이의 의심이 맞는지 판단할 지식이 부족해. 그래서 나도 명확한 답은 못 하겠네.
일단 이 부분은 개소리가 맞는 것 같음. Topology에서 closed subset 개념을 open subset 개념의 부정으로 이해한 부분이 바로 저자의 오해를 나타냄.
솔직히 저런 오해는 학부생도 안 할거 같아.
예를 들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찾았다'고 주장해놓고 그 알고리즘이 왜 올바르게 돌아가는지 증명이 전혀 없는데 그냥 몇개 예시 돌려보니 잘 동작해서 일반적인 경우에도 잘 돌아갈거라 주장하는, 이런 논문들도 좀 봤었기에, 이런것들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저널에 대한 신뢰도 하지 못하겠고, 그런 저널에게 KCI 인증마크를 주는 KCI 인증조차 잘 신뢰하지 못하겠더라고. 당연히 모든 KCI 저널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 영어 위키백과에 집합의 열림과 닫힘은 양립 가능하다는 말이 있던데, 논문 저자가 이를 오해한 것이 맞구나.
이런 오류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건 논문 referee들이 그만한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고, 보통 editor가 referee들을 정할때 주변 사람들을 고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제적으로 덜 알려진 국내 학술지는 referee들의 전문성의 다양성에서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referee들로부터 좋은 리뷰를 받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으려면, 국제적으로 분야내의 잘 알려진 학술지에 투고를 해야겠지
그래서 좋은 학술지일수록 editorial board를 보면 학계 내 저명한 인사들이 포진되어있고, 그 사람들은 투고된 논문의 전문성에 걸맞는 좋은 referee를 찾아서 꽂을만한 인맥을 갖추고 있음. 최근 Forum of math (sigma, pi)와 같은 신생저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수 있는 이유도 editorial board 명단을 보면 수긍이 감
학술지 논문의 오류를 지적하는 다른 논문을 쓰면 그 학술지 편집자들이 받아 주려나? 어쨌든 유감스런 일이네.
원래 한국철학쪽 잡지가 거의 그럼 물론 괜찮은 논문도 많지만 개소리도 대충 다 받아주는듯
수학처럼 논리적으로 이건 무조건 틀리고 이런게 없다보니까 자정이 안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