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부터 수학(특히 기하학)하고 물리 좋아했었는데 중2 겨울방학때부터 철학에 관심이 많아졌음. 그때는 철학 중에서도 과학철학이나 수리철학, 수리논리학에 주로 관심있었는데 이때만해도 과학적 실재론을 지지했었음
근데 3학년 되고나서는 과학에 대해 도구주의적 관점으로 변하면서 물리학과 멀어짐.  그리고 진화생물학 같은 진화론 계열이나 진화, 사회심리학과 국제정치학(국제안보학), 경제학,  사회학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됨.

수학하고 물리학 좋아했을땐 어디서 본건있어서 꼬인 k이론이나 복소대수기하 연구해보고 싶었음. 위튼이나 펜로즈처럼 두 분야 사이를 왔다갔다 거리면서. 위상수학, 복소다양체론 쉽지 않더라. 양자역학도 그렇고 남들이 쉽다는 전공서적으로 독학했는데  어려웠음. 사실 기본기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들가진 않았지만.

원래 과학고 지망했었는데 이제 거기는 오로지 자연과학만 취급하니 갈 필요가 없어진 느낌임. 성적은 갈 수준 되는데 과학고 가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