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입학 후


고딩수학과 비교해서 가장 먼저 충돌을 느끼는 과목이


집합론, 선형대수, 해석학 정도라고 보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기서 거의 다 포기함.


어떤학교 수학과는 해석학을 전선으로 돌리고, 금융권 취업쪽으로 커리짜는 학교도 직접 본적있음. 충격과 공포였다.


암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입시위주 고딩수학도 문제지만


수학과 교수들 강의력도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고 싶음.


진짜 개판이다. 진심으로


솔직히 얘기해서, 


수학은 추상학문 그 자체고, 손톱만한 아니 눈꼽만한 빈틈도 허용이 안되는 학문 아니냐??


그럼 학부생 기준 한과목을 배워도 물샐틈 없이 쫀쫀하게 한단계한단계 공부해나가야 


연구를 하든 밥벌이를 하든 수학과의 가장 기초과목인


집합론,선형대수,해석학을 기반으로 가지를 뻗어나갈텐데....


대학에 입학해서 수학과 수업들어보면 그런 생각이 들까??? 그냥 외계어 그 자체지???


교수들 수업들어보면 


자기들은 다 알지. 그짓을 몇십년을 했을테니까.


근데 수업 듣는애들은 하나도 모르겠거든.


까놓고 밑에 글에서 언급된


현우진 같은 강사들이 


대학 학부생 수학과 선대,해석학 수업을 지금 수능수학 하듯이 수업하면


수학에 인식이 완전히 바뀔걸???


연구든 산업이든 진득하게 해야 업적이란게 나올거 아니냐???


가장 기초인 학부수업에서 제대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수로 진득하게 하리????


필즈상 노벨상 많이 받는 옆동네 일본도 입시에 미친나라고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프랑스도 상위권애들은 입시 박터진다.


중요한 건, 생업에 지장없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 아니겠냐???


imo출신 필즈상 많이 받는다는데...


imo수상자중에 문제풀이 1도 안하고, 오로지 흥미위주로만 공부한 애들이 몇이나 될까???


문제풀이 훈련은 기본임.... 


imo출신들이 대학가서도 계속 수학을 재밌어하는 유인이 있어야 하는데 이나라는 그게 전무함.


당장 계승혁 교수님 수업 한번 들어봐라.


진도 쭉쭉 빼는데, 과연 하나도 모르는 학부생들이 그 해석학 수업을 듣고 아하아하 하는 순간이 몇이나될까??


혼자서 대가리 싸매고 공부 또 해야하는데.... 대학수학 인강 잘팔리는 거 보면 모르겠음????


이참에 이공계열 교수들 교수법 싹다 뜯어고치고 


연구만 잘하면 장땡 이라는 분위기도 다 바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