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한번 애 가르쳐보지 않겠느냐고 하심
가르칠 애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을 못하고 공부를 싫어함
학원을 3번이나 바꿨는데도 수학을 못한다 함
교육 목적은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즉 나보고 수학 귀신이 되란 얘기
나는 한번 가르쳐보긴 할건데 고딩 3년만 열심히 하는게 더 좋지 않느냐고 했음
그런데 내가 너무 멀리 보는거 아니냐고 하심
딱 흥미만 느끼게 해달라고 하심
나는 이게 좀 내게 무리하고 불필요한 부탁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음
애가 지금부터 수학을 아예 안하는 수준만 아니게 해봤자 고딩 3년간 해야하는건 변함이 없을건데 지금 해봤자 내가 걔를 수스퍼거로 만들지 않는 이상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계속해서 이 과외를 하지 않는걸 추천을 했는데 계속 밀어붙이시는데 어떡하냐;;;
가르칠 애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을 못하고 공부를 싫어함
학원을 3번이나 바꿨는데도 수학을 못한다 함
교육 목적은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즉 나보고 수학 귀신이 되란 얘기
나는 한번 가르쳐보긴 할건데 고딩 3년만 열심히 하는게 더 좋지 않느냐고 했음
그런데 내가 너무 멀리 보는거 아니냐고 하심
딱 흥미만 느끼게 해달라고 하심
나는 이게 좀 내게 무리하고 불필요한 부탁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음
애가 지금부터 수학을 아예 안하는 수준만 아니게 해봤자 고딩 3년간 해야하는건 변함이 없을건데 지금 해봤자 내가 걔를 수스퍼거로 만들지 않는 이상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계속해서 이 과외를 하지 않는걸 추천을 했는데 계속 밀어붙이시는데 어떡하냐;;;
진짜 수학귀신이 되시는 거 어때요. 막 야자수 나무 열매 떨어뜨리면서 삼각수 가르치고. 얘 대각선 길이는 뭘까? 5깡충! 5의 뿌리! 클라인 병은 아주 작은 아저씨가 만든 병이지. 막 마술 같은 것도 익혀서 0.9999999 같은 거 익히고.
학원광고 같을 수 있지만 cms 사고력 수학 이런 데 온라인 교육시키는 것도 좋을 듯. 그냥 놀면서 공부하는 데라
나는 수학 귀신은 커녕 어디 귀신도 안되는 그냥 고졸 재수생인데...
앗 저도 고딩이기는 합니다.. 근데 왜 과외 제의가 고졸자에게 들어왔을까여
그러게요
수학 전공자이면서 전문 과외 선생인 것도 아니고, 자기 공부하기도 바쁜 재수생이 초6 수포자 흥미 갖도록 수학을 알려줄 시간이 어디 있다고 참... 수학 이외 공부에도 흥미를 못 느끼는 거면 수학 이전에 공부 자체에 흥미를 갖도록 해야 할 듯.
애초에 나도 내가 일단 대학을 가고 난 다음에 가르쳐야 될것 같은게 일단 내가 실력이 보장되고 교생 경험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때 가서 하는게 좋을거 같다 생각함
니가 일단 가르쳐 보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그만두는 방법도 있음. 지금 당장 안 하겠다고 하든, 그때가서 안 하겠다고 하든 니 선택이니까 한 번 생각해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