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 아니고 잡대 출신 수학 박사인데도

주변에서 노는 박사 못 봤다.


순수/응용 관련 없이 학계 떠나면 대부분 금융권, 대기업 가고,

학계 남는 경우, 딱히 더 좋은 기관으로 포닥 가기 어려우면 일단 지도교수님 밑에서 포닥 하다가

좋은 자리 나면 그때 떠나는 게 일반적.


나도 순수 쪽인데 금융권 왔고,

일부러 널널한 데 와서 교수님이랑 일 계속 하면서 연구비도 따로 지원 받고 있다.


내 경우가 잘된 경우가 아니라 진짜 주변 선배후배 박사님들 취직 못 하는 거 한번도 못 봄.


오래된 떡밥에 쓸데없이 어그로 끌린듯한 찝찝한 마음이 들지만,

혹시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싶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