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어느 시점부터 공격적이 되어서 대수학을 욕하는 것 처럼 들려서 그런가봅니다. 의외로 컬트적인 재미와 중독성이 있는 학문이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Crime(thecrime)2019-04-01 19:44
답글
컬트적 ㅋㅋㅋㅋㅋ
익명(211.36)2019-04-01 20:12
근데 진짜 강의 설계하기 어렵긴함.
Crime(thecrime)2019-04-01 19:45
근데 난 반대로 해석이 좆같던데 날 좀 설득 시켜볼 수 있겠음? 무슨 재미로 하는거임??
익명(141.223)2019-04-01 19:59
답글
나는 대수 좋아하게 설득해달라는 말 안했는데??
코세(rationnel)2019-04-01 20:15
답글
노잼이면 어쩔 수 없는거지 뭐
코세(rationnel)2019-04-01 20:15
답글
아니 진짜 비꼬는게 아니고 해석의 어떤 점이 좋아서 하는건지 궁금함
익명(141.223)2019-04-01 20:17
답글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 아무래도 흥미가 있었던 식이 많아서 그렇지 e^ipi+1=0이라든가 바젤급수같이 깔끔하게 떨어지면 간결미가 느껴지지 반면 같은 해석학이라도 계산 더러운 건 싫어함
코세(rationnel)2019-04-01 20:19
답글
같은 이유로 조합적인 내용도 신박하게 풀어서 깔끔하게 구한다면 좋아하지만 케이스 나눠서 구하는 건 극혐함
코세(rationnel)2019-04-01 20:20
답글
그리고 대부분 기하적인 직관성이 있어서 증명할때 이러한 점을 참고하면 꽤 풀이방향이 보여서 편하고 종종 직관에 벗어난 예시가 있으면 이게 가능하구나 하고 놀라는거지
코세(rationnel)2019-04-01 20:24
답글
그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해석이든 대수든 조합이든, 지저분한 계산과 estimate의 나열을 통해서 자잘한 특수한 문제들 푸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결국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framework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풀이에 직관을 불어넣어줄 관점이나 이론이 필요하지. 그런 반복적인 노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음.
익명(45.64)2019-04-01 21:01
답글
결국에는 (어느 분야든지간에) 최전방에서 연구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물론 증명 중간중간에 tedious한 계산이나 케이스를 나눠서 푸는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무(그러한 증명 중간중간에 있는 자잘한 것들)를 볼게 아니라 숲(증명을 구성하는 큰 맥락에서의 직관이나 아이디어)을 볼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자기 세부분야에 대한 직관을 충분히 쌓을 필요가 있지. 자기가 싫어하는 과목이라도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그런 자기만의 직관이나 이미지를 얻기도 하고, 그러면 생각보다 재미를 붙일수 있게됨.
말투가 어느 시점부터 공격적이 되어서 대수학을 욕하는 것 처럼 들려서 그런가봅니다. 의외로 컬트적인 재미와 중독성이 있는 학문이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컬트적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강의 설계하기 어렵긴함.
근데 난 반대로 해석이 좆같던데 날 좀 설득 시켜볼 수 있겠음? 무슨 재미로 하는거임??
나는 대수 좋아하게 설득해달라는 말 안했는데??
노잼이면 어쩔 수 없는거지 뭐
아니 진짜 비꼬는게 아니고 해석의 어떤 점이 좋아서 하는건지 궁금함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 아무래도 흥미가 있었던 식이 많아서 그렇지 e^ipi+1=0이라든가 바젤급수같이 깔끔하게 떨어지면 간결미가 느껴지지 반면 같은 해석학이라도 계산 더러운 건 싫어함
같은 이유로 조합적인 내용도 신박하게 풀어서 깔끔하게 구한다면 좋아하지만 케이스 나눠서 구하는 건 극혐함
그리고 대부분 기하적인 직관성이 있어서 증명할때 이러한 점을 참고하면 꽤 풀이방향이 보여서 편하고 종종 직관에 벗어난 예시가 있으면 이게 가능하구나 하고 놀라는거지
그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해석이든 대수든 조합이든, 지저분한 계산과 estimate의 나열을 통해서 자잘한 특수한 문제들 푸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결국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framework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풀이에 직관을 불어넣어줄 관점이나 이론이 필요하지. 그런 반복적인 노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음.
결국에는 (어느 분야든지간에) 최전방에서 연구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물론 증명 중간중간에 tedious한 계산이나 케이스를 나눠서 푸는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무(그러한 증명 중간중간에 있는 자잘한 것들)를 볼게 아니라 숲(증명을 구성하는 큰 맥락에서의 직관이나 아이디어)을 볼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자기 세부분야에 대한 직관을 충분히 쌓을 필요가 있지. 자기가 싫어하는 과목이라도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그런 자기만의 직관이나 이미지를 얻기도 하고, 그러면 생각보다 재미를 붙일수 있게됨.
통계보단 개재밋다 팩트
분포는 노잼이더라
정보) 뭘해도 미기보단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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