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경영이나 과학하는 친구들은 자기가 무슨 공부를 하는지 남한테 설명도 할 수 있고 진도도 꽤 빨리 나가던데
나는 증명 하나 이해하려고 몇시간씩 앉아있고 연습문제도 몇시간씩 걸리고 위상이네 군이네 이걸 가지고 뭘 하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 남한테 설명할 수도 없고
진절머리나게 어려운거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거라곤 약간의 즐거움, 순간의 쾌감밖에 없는데 차라리 딸을 치고 말지
그냥 수학이 현타온다
나는 증명 하나 이해하려고 몇시간씩 앉아있고 연습문제도 몇시간씩 걸리고 위상이네 군이네 이걸 가지고 뭘 하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 남한테 설명할 수도 없고
진절머리나게 어려운거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거라곤 약간의 즐거움, 순간의 쾌감밖에 없는데 차라리 딸을 치고 말지
그냥 수학이 현타온다
나는 공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수학을 공부중인데, 공학에서는 수학적 결과를 가지고 응용을 하니까 여러지식들을 배울수 있었지만 기저에 내재해있는 수학적 원리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내가 수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푸리에 변환을 수학적으로 더 깊게 이해해보고 싶은거였음. 수학을 공부하면서 어떤 현상에 대해서 깊게 사고할 수 있고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음. 반면에 수학만 전공하는 사람들은 이 추상적인 사변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회의감들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균형잡힌 공부를 하는게 모티베이션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탈출했읍니다... 근데 윗분처럼 다른 분야 가면 또 수학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