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등학교 때는 문과였고 철학과에 진학 후 복수전공으로 sw계열을 신청해서 등록이 된 상태입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은 꽤 즐겁게 한 경험도 있고, 진짜 멋있는 철학을 하려면 수학을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SW전공에서도 수학이 필수적이라는 세 가지의 이유로 수학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선수과목이 필요없는 과목으로 시작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
미적분/정수론/선형대수학
중 하나를 골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생각해둔 책은
정수론 첫걸음
프리드버그 선형대수학 or 한걸음씩 알아가는 선형대수학
미적분은 미정
인데 어떤 거로 하는 게 좋을까요? 저 책들은 선택한 이유는 그냥 표지가 예뻐서 선택한 것이니 초급자에게 더 좋은 책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4개월 뒤에 군대를 가는데, 그 전까지 공부해보려는 생각으로 사는 게에용
철학 공부한다고 기호논리학 같은 책은 깔짝 거려본 적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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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그렇진 않음
<집합과 수의 체계>라는 책을 잠깐 보고 공부한 적이 있는데 그 책을 사서 다시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dc App
윗댓에동의함 다른거다제치고 철학과면 집합론하는게맞는거같음
수학을 진지하게 하기위해선 집합론은 필수임
그럼 집합론 먼저 해볼게요 혹시 괜찮은 책 있나요? 집합과 수의 체계라는 책은 약간 본 적 있습니다 - dc App
미적분 부터라고 생각함 그 뒤에 다른과목 생각해도 ㄱㅊ 괜히 학과 커리큘럼이 있는게 아님
ㄱㅅㄱㅅ 합니다 집합론 끝나고 미적분 해볼게요 - dc App
이산수학하세요 sw면 - dc App
진짜 멋있는 철학이 뭐라고 생각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수리철학할거 아니면 집합론은 그닥... 오히려 현대물리나 이런걸 이해하고 싶으면 미적분학이랑 선형대수를 배우는게 나음
멋져보인다는게 위대하다던가 그런게 아니고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끌린 걸 이야기한 거에요. 수리철학이나 논리학 뭐 그런거... 수리철학 같은데도 관심이 있구요. 그냥 대학 수학 자체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요 ㅎㅎ - dc App
수리철학조차도 집합론과 별 상관 없지
그럼 집합론도 괜찮음 나도 집합론으로 독학 시작했는데 재밌었음. 다만 집합론과 실제로 수학자들이 생각하는 수학이랑은 좀 괴리가 있다는건 알아두고..
수학자들이 생각하는 수학은 오히려 미적분이랑 선대에 더 가까움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개념들은 더 심오한 수학의 맛보기 같은 느낌이라(실제로 더 일반적인 이론의 특수한 케이스인 경우가 많음)
그건 그냥 해석학이나 대수학이 집합론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딱 이정도인거고. 집합론도 깊게 공부하다보면 결국 만나게 됨. 물론 학부에서 배우는 정도로는 이게 전혀 와닿지 않으니까 괴리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거
수리논리에서 컴팩트성을 먼저 배우고 그 뒤에 해석학 컴팩트 배우면 진짜 멋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