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수준에서는 미적이라 해봐야 최적화 문제를 푸는데 사용하는 것이 전부이기에 편미분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만 알면 (아주 간단히라 함은 그냥 x랑 y가 섞여있을 때 x에 대해 편미분값이 y를 숫자취급하고 x에 대해 미분하면 구해진다는 것을 아는 정도) 학부에서 그 이상가는 수학이 쓰이는 일은 거의 없음. 기껏해야 아주 약간의 테일러근사 (계량에서 ln붙어 있는 경우 해석하는데 사용하지만 그마저도 테일러 근사 모르고 결과만 알아도 전혀 무방)에 ln, e 등의 매우 기초적인 함수들 미분할 줄만 알면 학부에서 수학으로 문제될 일은 단연코 없음 (확률론이 군데군데 조금 쓰이긴 하지만 확률론이라 하기 무방할 정도의 고등학교 수준의 확률지식 + CDF, PDF 구할 줄 알기 정도임)
.아벨22(ciel7)2023-01-14 17:36
답글
그 위로는 미거시에서 해석학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해석학의 내용을 줄줄꿰고있는 것은 불필요하고 오히려 해석학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해석학적인 사고방식" 에 익숙한 것이 더 중요하고 거시로 가서 동태분석을 다루게 되면 미분방정식이 사용되지만 매우기초적인 1,2계 상미분방정식을 "풀 줄만 알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수학과 미분방정식 수업을 듣는 것은 대단한 낭비이고 편미분방정식은 연관성조차 없다고 함. 이건 나도 자세히는 잘 모르긴 함.) 게임으로 가면 확률론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고 들었음.
.아벨22(ciel7)2023-01-14 17:38
답글
계량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학부계량과 달리 대학원계량은 일단 행렬을 가지고 논의를 하기 때문에 행렬이론 (-이걸 선대라 부를 수 있을지는 잘 몰겠으나) 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고 선대를 알고 있으면 든든함. 전체적으로 경제학과 다니면서 느낀 것은 수학이 많이 필요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적어도 학부수준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 (경제수학에서 다루는 내용이 오히려 과투입이라 느껴질 정도로 거의 쓰이지 않음) 따라서 대학원에 관심없을 경우 미적 선대 해석 등등 그 무엇도 들을 필요가 없음. 대학원에 관심 있더라도 분야별로 쓰이는 수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수학관해서 사람들이 좀 오바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함.
.아벨22(ciel7)2023-01-14 17:41
답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dc App
익명(118.40)2023-01-14 17:45
답글
답변 왜캐 유익함? 짭 아벨인가
익명(147.47)2023-01-14 20:30
윗댓 받아서 경제학에서 수학이 중요한건 수학 그 자체보다, 경제학적 직관을 어떻게 수식으로 표현하느냐가 중요함. 예를 들어 한계효용=한계비용이 달성되는 곳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는 명제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편도함수=0 이렇게 하는것처럼ㅇㅇ 이런 간단한 직관에서 시작해서, 시간을 도입해서 다기간에 걸친 결정(이거 할때 미분방정식 사용함), 불확실성을 도입해서 미래에 위험이 있을 때 효율적인 결정(이거 할 때 확률론 사용함. 확률론 알려면 해석학, 실해석학 해야겠지)으로 확대되는거. 각 직관의 확장이 틀리지 않는 논리라는걸 보여주려고 수학을 사용함. - dc App
익명(163.152)2023-01-14 21:22
답글
게임이론이 수학 많이 쓴다는 것도 위랑 마찬가지임. 게임이론 같은 주제를 정보경제학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여기가 미시경제이론 핫토픽. 정보비대칭성 하에서의 최적 의사결정 및 그 결과로 잘성되는 균형해, 유인구조설계 등등을 찾는데 여기서도 위에서 언급한 간단한 직관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관한 문제임. 전략적 상황 하에서의 의사결정의 문제인데, 여기서는 해의 존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해석학이 사용됨. 실해석 쓸 일도 있겠지? 요새는 함수해석도 가지고 와서 해본다는데 잘은 모르겠음. - dc App
미적은 뭐 다쓰고 확률좀 쓰고(게임이론 등), 계량경제가면 통계학회귀분석 쓰고 그정도?
감사합니당 - dc App
학부수준에서는 미적이라 해봐야 최적화 문제를 푸는데 사용하는 것이 전부이기에 편미분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만 알면 (아주 간단히라 함은 그냥 x랑 y가 섞여있을 때 x에 대해 편미분값이 y를 숫자취급하고 x에 대해 미분하면 구해진다는 것을 아는 정도) 학부에서 그 이상가는 수학이 쓰이는 일은 거의 없음. 기껏해야 아주 약간의 테일러근사 (계량에서 ln붙어 있는 경우 해석하는데 사용하지만 그마저도 테일러 근사 모르고 결과만 알아도 전혀 무방)에 ln, e 등의 매우 기초적인 함수들 미분할 줄만 알면 학부에서 수학으로 문제될 일은 단연코 없음 (확률론이 군데군데 조금 쓰이긴 하지만 확률론이라 하기 무방할 정도의 고등학교 수준의 확률지식 + CDF, PDF 구할 줄 알기 정도임)
그 위로는 미거시에서 해석학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해석학의 내용을 줄줄꿰고있는 것은 불필요하고 오히려 해석학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해석학적인 사고방식" 에 익숙한 것이 더 중요하고 거시로 가서 동태분석을 다루게 되면 미분방정식이 사용되지만 매우기초적인 1,2계 상미분방정식을 "풀 줄만 알면 되고" (그렇기 때문에 수학과 미분방정식 수업을 듣는 것은 대단한 낭비이고 편미분방정식은 연관성조차 없다고 함. 이건 나도 자세히는 잘 모르긴 함.) 게임으로 가면 확률론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고 들었음.
계량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학부계량과 달리 대학원계량은 일단 행렬을 가지고 논의를 하기 때문에 행렬이론 (-이걸 선대라 부를 수 있을지는 잘 몰겠으나) 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고 선대를 알고 있으면 든든함. 전체적으로 경제학과 다니면서 느낀 것은 수학이 많이 필요하다는 오해가 있는데 적어도 학부수준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고 (경제수학에서 다루는 내용이 오히려 과투입이라 느껴질 정도로 거의 쓰이지 않음) 따라서 대학원에 관심없을 경우 미적 선대 해석 등등 그 무엇도 들을 필요가 없음. 대학원에 관심 있더라도 분야별로 쓰이는 수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수학관해서 사람들이 좀 오바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함.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dc App
답변 왜캐 유익함? 짭 아벨인가
윗댓 받아서 경제학에서 수학이 중요한건 수학 그 자체보다, 경제학적 직관을 어떻게 수식으로 표현하느냐가 중요함. 예를 들어 한계효용=한계비용이 달성되는 곳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는 명제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편도함수=0 이렇게 하는것처럼ㅇㅇ 이런 간단한 직관에서 시작해서, 시간을 도입해서 다기간에 걸친 결정(이거 할때 미분방정식 사용함), 불확실성을 도입해서 미래에 위험이 있을 때 효율적인 결정(이거 할 때 확률론 사용함. 확률론 알려면 해석학, 실해석학 해야겠지)으로 확대되는거. 각 직관의 확장이 틀리지 않는 논리라는걸 보여주려고 수학을 사용함. - dc App
게임이론이 수학 많이 쓴다는 것도 위랑 마찬가지임. 게임이론 같은 주제를 정보경제학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여기가 미시경제이론 핫토픽. 정보비대칭성 하에서의 최적 의사결정 및 그 결과로 잘성되는 균형해, 유인구조설계 등등을 찾는데 여기서도 위에서 언급한 간단한 직관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관한 문제임. 전략적 상황 하에서의 의사결정의 문제인데, 여기서는 해의 존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해석학이 사용됨. 실해석 쓸 일도 있겠지? 요새는 함수해석도 가지고 와서 해본다는데 잘은 모르겠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