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때 adhd가 있었고 거의 고등학교 1학년까지 집중조차 제대로 못 했던것 같음
당연히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해서 자거나 멍때리기도 했고
결국 학교를 그만뒀음(물론 이게 주된 이유는 아니고 복합적인 이유로)
성인이 되고 나서 많이 호전되고 몇년간 알바만 전전하다가
어느순간 유튜브에 뜬 수학이나 물리학 관련 영상들이 너무 재미가 있더라
Adhd가 나았어도 여전히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데 삼십분 한시간이 넘는 영상들을 본게 수학 과학분야가 처음이었던것 같음
과학은 그래도 점수가 높았었는데 수학은 처참한 수준이었거든
검정고시도 아마 컷만 겨우넘겨서 합격했던걸로 기억함 수학은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해도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검색부터 해보고 그런 과목은 수학이 처음이었음 원랜 모르면 때려치는 성격이거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수학자는 아니더라도 수학과 관계가 깊은 직업(ai리서처라던지 데이터사이언티스트라던지)에 관심이 가더라고
정규 교육과정도 안 밟아본 사람이 이런 꿈을 꾸는건 너무 허황된건 아닐지 고민이 많이 되서 푸념글 한번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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