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아님
선대 공부로 프리디버그 추천받았다가 첫장부터 개털렸음
기초 선대 책으로 연습문제 풀고, 엄밀한 증명은 아니지만 원리 생각하고 증명 솔루션도 보면서 완독했거덩
그 후 다시 프리디버그 봤는데도 모르겠다.
그냥 뭐랄까 너무 응용이 없어서 재미없기도 하지만
모르겠음 그냥 어려움
찾아보면 되는데 무슨 예제에서 막히고
증명 문제를 풀면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음
이거 읽는 사람은 대체 어디서 부터 공부한거임?
진짜 수학적 머리라는게 존재하는건가?
똑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걸 재밌다고 생각하는 마조히즘이 있는거 같아요. - dc App
순수 수학에 마조히즘있는게 신기하긴하다
책에 나오는 정리들 증명 나와있는거 보고 직접 이해한다음에 안보고증명하는거 연습하면 수학머리 금방생김. 그리고 선대가 수학 공부 흐름에서 엄밀함이 뭔지 처음 느끼게 하는 역할이 있어서 그런 감정 조금 생길 수 있음
난 그냥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이 내가 공부하는 공학 분야에서 어떻게 써먹힐까 그 과정이 재밌어서 하고있는거 같다 진짜 수학과 처럼 엄밀하게 증명하는게 너무 안맞는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직관의 힘은 상당부분 엄밀하게 공부하는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함. 엄밀한 증명을 하려면 직관 없이는 힘든거같음. 적어도 나는 그랬던것이, 어떤 정리를 증명하려면 먼저 그 정리가 왜 성립하는지 직관으로 콘티를 짜고 거기에 디테일을 채워서 증명을 하곤 했음. 그래서 내 경험상 엄밀하게 공부하는 습관이 단순히 엄밀하게 증명하는 방법을 아는것 그 자체 뿐 아니라 수학적 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던거같음.
그리고 사견을 더 붙이자면, 수학적 대상에 대한 엄밀한 정의, 엄밀한 성질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 대상의 활용에서 가능한것은 오로지 이미 알고있는 것의 반복에 지나지 못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새로운거 하려면 엄밀한 공부가 필수불가결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임.
ㅇㅎ 글구만 나도 막댓글에 동의함. 그러한 이유땜에 수학을 계속 할려는 목적의식이 생김
당연한겨.. 천재 뉴튼도 개소닭도 아는 가우스 정리를 몰라서... 프린키피아 출판을 수십년 미룸.. 머가리가 없는게 아니고 아직 덜 익숙한거.
ㄹㅇ이냐 ㅋㅋㅋ
혹시 레퍼런스 있음? 비하인드 스토리 찾아보고싶어서 - dc App
이거 내가알기로는 대충 지구의 모든 질량이 한 점에 모여있어도 동일한 위치에 있는 대상은 지구의 중력을 동일하게 받는다는걸, 뉴턴이 이미 직관으로는 알았는데 증명을 못하고있다가 가우스 정리 알고나서 증명한걸로 알고있음.
가우스가 뉴턴 사후에 태어났는데 말이 됨? - dc App
다시 찾아보니까 껍질정리(또는 구각정리, shell theorem)을 증명한거네. 찾아보면 가우스정리랑 똑같이 생겼음
구각정리 그거 뉴턴이 가우스 법칙으로 증명한게 아니라 미소질량 적분해서 구한건데? 지금이야 물리학과 학부생도 다 아는거지만 그당시에는 미적분도 최신과학이었음
헉 ip가 똑같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