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말하면 어떻게 해야 좋은 연습수업인지 고민임
연습수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1. 공부에 강제성을 부여하여 학습 시간을 늘린다(주기적으로 출석을 요구하는 이유)
2. 조교가 수업 내용을 recap하여 내용 정리를 수월하게 도와준다
3. 조교의 문제 풀이를 지켜보고 깔끔한 답안 작성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4. 한 조교에 적은 수의 학생을 할당하여 1:1 질문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이렇게 되겠지만 현실은
1. 수업시간에 딴짓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일찍 끝내주기만을 기다린다
2. 어차피 수업시간에도 공부를 안 했으니 recap을 해봤자 무슨 말인지 모른다
3. 답안지에 풀이가 다 나와있으니 굳이 조교 풀이를 참고할 필요가 없다
4. 어차피 질문 안한다. 또 조교한테 질문하러 찾아가느니 인터넷에 질문하는게 빠르다
이렇게 됨.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
연습수업이 뭔지는 잘모르지만 조교들의 수준이 떨어지면 기대하는 효과의 2, 3, 4가 다 반대가 됨
제대로 듣는 사람 5명정도밖에 없을 걸
지잡인데 연습수업좀 있었으면 좋겠네
연습수업은 특히나 수업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함. 적당한 문제를 끝없이 구해오는 것이 중요해서. 그리고 풀이과정을 몇 단계를 생각할만한 문제를 던져주고, 그 문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응용하는 문제 순서로 구성하면 좋음.
조를 나누어서 조별로, 또는 개인별로 문제를 나와서 자기가 풀어보고 설명해 보라고 하는 것도 좋음. 본인이 못 풀면, 옆의 사람이나 옆의 조가 풀어보라고 하고, 아무도 못 풀면 출제자가 풀고, 모범 답안은 수업 끝나고 주면 좋을 것 같음. 학생들이 풀어본 풀이를 종합해서 모범답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