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잘 지내시나요? 이름있는 나름 이름있는 대학 3학년입니다. 개인 사정이 있어서 공부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학교로 복학했습니다. 학년에 맞게 들어야 할 과목들이 있어서 전공을 5개 듣는데, (1개는 재수강) 한 과목,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그 유명한 Munkres입니다. 다른 과목들은 과제가 벌써 나와 과제도 하고, 잘 모르는, 보기 싫은 책을 미루는 것인지 사실 아직 제대로 펴보지도 못했습니다;;;
방학 때 미리 예습도 못해서인지 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 말씀을 전혀 못 알아들어요... 다만 저만 그런건 아니고 꽤 많은 학생이 그러지 않을까 싶지만요. 수강신청 취소하고 남은 과목들에 집중하고 차라리 1년 후를 기약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아직 2주, 즉 수업 4번밖에 하지 않았으니 이번 주말에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하고 앞으로 수업 따라가려고 노력하는게 맞는 자세일지... 조언을 구합니다!
전공 5개이면 좀 힘들 수도 있을 듯. 근데 위상수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워낙 다른 과목에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미리 공부해 놓으면 좋긴 함. 어차피 3학년이고 위상 원래 3학년 과목이라서 다른 건 몰라도 대수, 위상은 꼭 들어놓는 게 좋을 텐데...
댓글로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수 듣고있구요, 위상도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꼭 학점을 잘 받고 싶어서 올해 나쁜 학점을 받을 것이라면 차라리 내년에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면 미루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점을 생각 못했음. 본인이 그런 목표가 있으면 위상은 나중에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난 그냥 학습 측면에서 위상 공부해 놓으면 좋다는 의미로 추천한 거니까 크게 받아들일 필요 없음.
위상 잡으려다 다른거 다 조질수도 있으니까 일단 다음을 기약하는것도 나쁘진않다고 생각함 - dc App
죽었다 생각하고 3학년 때 좀 구르는게 날듯. 4학년은 더 바빠져서 ;;
맞는 말씀이실지도 모르겠어요... 말씀대로 더 바빠질 가능성도 있고, 내년에 위상 듣는다고 하면 꼭 들어야 할 무언가랑 위상이랑 수업시간이 겹치면 결국 그 과목은 못듣고 졸업하게 되니까요. 그러나 너무 진도가 빠르고 힘드네요ㅠㅠ
4월에 몰려 있는 시험들을 보니까 더 스트레스받네요 ㅠㅠ 끼야아악!!!! 제가 버틸 수나 있을까요 ㅠㅠ
드랍은하되 아예 안보지말고 지금부터 틈틈히 봐놓는거어떰
저도 위상 여러번보면서 점점할만해지는걸느껴서 그런효과를노려보자는뜻. 내년에 듣기전까지 이후에 위상 쓰일때가있을지도모르니까 그거 대비도할겸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내년으로 미루자니 내년에 위상이랑 다른 중요한 과목이랑 수업시간이 겹치면 졸업때까지 해당 과목 혹은 위상을 못듣게 되는거라 참 큰일이네요... 부랴부랴 따라가보자니 진도도 굉장히 빨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