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써 있는 정리의 증명을 찬찬히 뜯어보고,
각 논리 전개 과정에서 문제가 없음을 이해했으면
그 정리를 통째로 글씨 그대로 외우기 보다는
증명 과정의 key가 되는 걸
직관적으로 아 당연히 그렇네 하고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그림 같은 걸 동원해서 시각적으로 변환한 다음
그걸 외우고 있는게 나은 거 같음.
정리 과정의 텍스트 자체를 외우는 건 너무 벅차고,
내가 잘 외웠는지를 확인하기도 오래 걸리고, 휘발도 빨리 잘 되는 거 같음.
그러다보면 남는게 없는거 같고
약도를 그리듯
그렇긴함. 근데 통증명 내는시험도있음 ㅅㅂ
가능만 하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논리를 재구성하는 게 최고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철학’이 생김. 교수님이나 수학고수들이 특정 상황이나, 특정 문제를 보고 trivial하네 라고 하는 수학적 사고를 하는 것처럼. 그리고 그런 아이디어들은 여러곳에서 응용됨. 벡터함수 미적 공부가, 복소함수 미적 공부에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정수론, 선형대수의 공부가 현대대수학의 공부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수학적 소양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