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A, B 이렇게 3명의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럼 배신, 협력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지?
선택의 조합에 따른 결과를 보자
내가 무조건 배신을 하면, 1가지 경우 빼고 생존한다
반대로 내가 협력을 선택하면, 1가지 경우에만 생존한다
그러므로 A,B가 배신할 확률이 어떻든 배신하는게 내 생존률을 최대로 올리는 방법이다.
저 고닉이 반박하는게 어짜피 최선의 선택을하면 모두 협력이니까 어짜피 A,B가 배신을 선택할 확률은 0이라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A,B는 내가 무조건 협력할거라고 어떻게 알고 협력이 최선이라고 판단할까?
애초에 위의 표에 따라 최선의 판단은 협력이 아니고 배신이기 때문에 A,B는 무조건 협력을 택한다는 보장이 없다.
게임이론이 뭔지는 아니
게임이론 가정이 모든 참여자가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이니까요
가장 이성적인 의사결정이 배신이지 않나요
이 접근이 타당한지 나는 의문이 좀 드네 남들도 나와 똑같은 사고과정을 거쳐 배신을 누른다고 가정하면 어짜피 내가 배신을 누르면 셋이서 다같이 죽는거니까 그나마 희망이 있는 협력이 나을 수도 있어보이는데
상황을 단순 경우의 수 계산으로 접근하면 결국 남들도 나와 똑같은 계산으로 똑같은 결론에 도달할거고 그렇게 모두가 똑같이 배신을 선택하면 모두 죽는거임
어짜피 나는 A,B의 의사결정에 관여할 수 없어요.. 어떤 의사결정을 거치던 A,B가 배신하면 나는 죽고 A,B가 협력하면 나는 삽니다. 그럼 A,B 중 한명만 배신했을때가 내 선택이 내 목숨을 결정하는 때인데 배신하면 살기때문에 무조건 배신이 맞습니다
그리고 A, B가 무조건 배신을 한다면 내가 협력하든 배신하든 똑같은 결과잖아요...
그건 둘다 협력했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문제는 A,B중 한명만 배신했을 때인데 그때는 무조건 배신을 누르는게 사는방법이므로 배신이 최선입니다
유익추
나무위키 죄수의 딜레마에 이게 올라와있네요
그렇네요 제 생각이랑 완전히 똑같네요..
소름돋았습니다.. 확률로 계산한것까지 똑같네요
내가 어떤 사고과정에 의해 배신이 최선이라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도 같은 결론에 도달할거고 모두 다 배신하는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력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할거고 다른 사람이 다 협력했을 때 굳이 배신을 눌러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없으므로 아무런 모순이 없게됩니다.
왜 내 생각이 바뀌면 다른 사람도 협력을 누를거라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둘다 협력을 누르면 어짜피 나는 생존합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한명이 배신, 한명이 협력할때는 나는 배신해야 살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내 선택으로 내 생존여부가 결정되는 순간이기도 하죠. 그러므로 배신을 선택해야합니다. 다른사람의 선택에 상관없이요.
다른 사람도 다 같은 사고를 할테니까요. 저는 게임이론이 참여자의 합리성을 보장한 상태에서 내용을 전개한 것인데 나무위키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설명은 참여자의 합리성을 배제한 것 같네요.
A,B가 합리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문제에 상대방의 어떤것도 알 수 없다고 써져있는데요? 님은 지금 상대방이 합리적이라는걸 플레이어가 확신할 수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그건 확정지을수없죠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자러가겠습니다
게임이론 자체가 각 참여자가 이성적이라는 가정하에 이루어진다고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어디까지 합리적인지 애매하긴 하네요.
게임이론에서의 합리란 같은 케이스에서 항상 이득을 보거나 적어도 손해를 보지않는 다른 선택이 있다면 그걸 선택한다는 의미에서의 합리임. 이 글의 표에서 중요한건 생존 사망의 경우의 수가 아니라 AB의 선택이 어떻든간에 배신이란 선택이 협력보다 손해를 더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고 그래서 합리적인 선택은 배신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거
물론 모두가 배신을 선택하면 다 뒤지니까 어케 합리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함이 배신을 선택하는걸 막을 방법도 어떤선택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게 전제고 결국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분명 이유가 존재하고 명백하기까지 한 선택이 개인과 공동체의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다는것 자체가 내쉬 균형의 주요 시사점임
보이지 않는 손의 기본 전제인 개개인의 효용 극대화라는 선택이 이런 나쁜 상황으로 가는걸 막기 위해서는 의사소통 등으로 이 전제들을 무너뜨리거나 외부에서 개입해서 효용 함수를 바꿔버려야하고 그게 공유지의 비극 등에서의 정부 등의 역할이 되는거. 예를들어 밖에 사람들이 대기타고 있고 셋이서 나오는거 아니면 살아나와도 밖에서 죽여버리거나 그 이상의 처벌을 못박아놓으면 개개인이 효용의 극대화를 하더라도 모두 협력을 하겠지
아무튼 시장경제적인 관점에서 시작한 문제니까 보이지 않는 손의 기본 전제가 합리성이라고 보면 될듯함
알아갑니다. 어쩐지 배신이 우월전략임에도 이런 결과가 생길까 고민했는데 합리성이 그정도의 의미였군요
그렇습니다.. 문제에서 중요한건 배신이 협력보다 낫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이 이유만으로 모든플레이어는 배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 내가 말한건 우월전략이고 내쉬균형은 니가 말한거에 좀 더 가깝네. 서로가 서로의 선택을 가정 했을때 그게 최선이면 내쉬균형임(따라서 모두가 협력 하는것도 내쉬균형임) 서로의 배신은 weak한 우월전략인거고. 대신 협력 - 배신 둘다 있을때의 사망이 모두 배신 사망보다 나쁠 경우에는 배신만이 유일한 내쉬균형이 됨 어찌되든 내쉬균형이 유일하지 않으며 + 최선의 결과는 커녕 최악에 가까운 결과가 개개인 단위의 이성적 선택에서 유발된다는것
왜 각 케이스의 확률이 똑같다고 가정하냐? 무지 위의 합리는 진리가 아니다. - dc App
내가언제 그런 가정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