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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에 30만원은 너무한게 아니오.

물론 내가 30만원을 들여 얻는 배움의 가치는

30만원 따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한게 아니오 선생.

아무리 학문의 상아탑이라지만.

그대 노고와 가르침의 가치는 굉장히 높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소.

보아야 하는 책이 네권이 생겼는데

4권이 다 250달러인 그 기분을 아시오 선생.

여기서 좀만 더 보태면 내 월급이 되오 선생.

지식과 학문에는 국경도, 빈부의 격차도 없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소.

다 허울뿐인 말이었단 말이오 선생?

나 지금은 비루한 학생이외나.

학문의 길을 걷는 자이고, 연구자임에 틀림이 없소.

내 언젠가 내 지식을 활자로 옮긴다면

모두 무료로 공개하리다.

그런 마음으로

왜소한 대학원생은

Library Genesis를 검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