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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학을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 생각이

이 감정이

수학을 풀며 받는 고통에 대한 방어기제인 엔돌핀과

돌파구를 찾아 해결하는데서 나오는 도파민.

그 둘에 있는게 아닌가 하고

난 수학의 구조와 그런 것들을

정녕 즐기는 것인지

그냥 마조히스트가 된 것인지 하고.

그래도 배우는 것 자체는 재미가 있고

현상적으로는 재밌다는거니

상관없는게 아닐까 하고

다시 책을 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