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학을 정말 좋아했던 학생이야. 고등학교 때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처음 알기 시작했어. 증명, 어려운 문제 붙잡고 끙끙대면서 풀어내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토론하는 매순간이 새롭고 행복했었다니까 ㅋㅋ 


안타깝게도 이런 것을 일찍이 접하지 못했어. 학원도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 다녔기도 했고 경시대회라는 것도 일절 모르고 살았기도 했고. 


이리저리 사정이 생겨서 수능을 말아먹고 진짜 수학을 하지 않은지 2년정도가 되어가.


어떤 것부터 다시 시작해보면 좋을까? 고등학교 책부터 다시 훝어보고 증명의 기초부터 다시 해보면 좋을까?

다시 그 순수했던 시절, 수학 생각에 빠져있고 팍팍 수학적 사고가 돌아가는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추천해줄만한 코스? 커리큘럼이 있어?

나아가선 이산수학, 선형대수학 등등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싶어. 


기초를 다시 다지는게 좋을까? 어떤 것부터 해보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