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서 do carmo (학부미기) 쓰는 중인데
나는 기존에 정의 -> 예시 -> 성질 및 정리 이거 사이클로 도는 수학에 익숙해져 있어서 막 잡다한 설명 있는 거 보단
책의 많은 부분을 엄밀한 증명에 할애하는 책들이 좋았거든?
근데 do carmo 이 아저씨 서술하는거 보니까 어떤 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가거나 이 부분은 해석학적 논증?이 더 필요해 보이는데도 그냥 넘어가더라.
물론 독자가 다 눈치껏 하겠지 라는 마인드인 것 같은데 맥락 잡아서 공부하는게 처음이라 상당히 어렵고 난해하네....
차라리 이번에 다변수해석학 (spivak) 에서 form이니 뭐 n차원 다양체니 stokes 정리니 하는건 엄밀하게 증명하고 쓰니까
오히려 내 입맛엔 맞아서 차라리 이게 따라가기는 더 쉬운 것 같은데... 대학원 미기가 약간 이런 스타일이려나?
또 미기에서 막 열심히 계산해서 뭘 보여 주는데 알겠는데... 막 와 개 쩐다라기 보다는 그래서 이걸 왜 하는건데? 싶음.
미기가 원래 이런 과목인가?
미기는 끊임없는 계산의 연속인 과목이지. 계산도 길고 더러움. 학부 미기는 예전 가우스 시대 때 곡선과 곡면을 바라보았던 관점을 배우는 과목임. 뭐 굳이 학부 미기를 안 배워도 대학원 미다체를 공부하는 데에 크게 지장 없다고 하더라. 오히려 미다체를 먼저 공부한 뒤에 미기를 공부하는 게 더 도움된다는 말도 있고. 이래저래 학부 미기가 좀 뭣 같은 과목임.
관점을 배우는 과목이라... ㅇㅋㅇㅋ. 고맙다
미분기하 자체가 원래 관점임
외제적 -> 내제적 - dc App
外在的, 內在的이라 '재'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