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방황하다가 전공 바꿔서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대학 왔고 주전공은 컴공 부전공 수학임
수학에 뒤늦게 재미 붙인 타입이고 하면 할수록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대학원도 응용전산수학쪽으로 생각하고있음
이대로 하면 내년 30살에 졸업인데 복수전공에 자꾸 미련이 생김..문제는 1년을 더해야돼서 31~32살 졸업 석사 하면32~34살임 (만 나이로 계산하면 석사 졸 31)
해석 대수 위상 더 깊이 배워보고싶은거라 차라리 6개월정도 수업만 듣는게 나을까싶기도함
박사는 생각하고 있지만 교수나 연구직할거아닌 이상 미국에서는 회사 경력 필수고 취직 무조건 해야함
신분문제 없어서 여기 계속 살 계획이야
내가 궁금한건 수학을 전공하면 나중에 대학원 갔을때 수학 이해도의 깊이가 비전공자들이랑 많이 차이 날까?
수학 부전공이 따라갈수없는 전공자들만의 장점이라던가 그런게 있는지 궁금함
금수저 ㅈㄴ 부럽다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주전공 수학 이런건 상관이 없어 수학전공이면 자격증처럼 수학잘알고 그런게아님 잘배우는 사람이 많이 아는거지
전공생과 비교해서 비전공생은 잘배울 기회 조차 없지않나 싶은거임
1년 더한다고 해서 수학수업을 몇개나 들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거 몇개 듣는다고 이해도의 깊이가 차이가 날거같진 않아요.
1년 더하면 그래도 전공생들 주요 수업은 다 들을수있어요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그냥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서 1년 더 수업을 듣고 학위를 따는거라면 말리지 않겠는데, 그때 듣게되는 다른 전공 주요수업들이 다른것들을 공부할때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내거나 더 깊이있는 수학을 알게 해주진 않을거라는 이야기에요. 윗댓글처럼 그냥 "잘 배우는 사람이 많이 아는거"일 뿐이지 수학 학사학위가 있다고 해서 더 많이 알게되는게 아니에요. 단시간에 대학원입학을 위한 기본기를 채우고 싶으면 그에 필요한거만 따로 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요즘엔 유튜브에 강의도 많고 구글에 렉쳐노트도 워낙 많아요
"내가 궁금한건 수학을 전공하면 나중에 대학원 갔을때 수학 이해도의 깊이가 비전공자들이랑 많이 차이 날까?" 에 대한 답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는 없음, 타전공이지만 전공자보다 훨씬 더 수학에 깊이있는 이해를 가진 사람도 수두룩하게 봤었음. "수학 부전공이 따라갈수없는 전공자들만의 장점"같은건 없음, 그냥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와.. 그 어려운 수학을 전공하셨네요" 라는 말 들을 수 있는 정도.
1년 내로 복수전공 딸 수 있고 욕심이 생기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나 싶음. 근데 지금까지 수학과 과목들을 얼마나 들어왔냐에 따라서 달라질 듯? 수학과 과목을 지금까지 하나도 안 들었다 이러면 사실 1년으로는 큰 의미 없을 것 같고, 대학원 희망 전공이랑도 큰 연관 없을 수 있음. 수학과 코스웍을 일정 수준 이상 밟은 게 있으면 괜찮을듯
수학과목은 틈틈히 듣고 있어 가고싶은 대학원들 코스웍을 보니까 어드밴스 수학 전공 과목들이 많고 합격자 대부분 학부 백그라운드가 수학/응용수학이라 나처럼 비전공자들은 학부에서 배운 기본기 없이 대학원을 가면 어려움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대학원에따라 선수과목을 정해놓은 곳이 있기 때문에 그거 보고 부족한 과목 채우는건 좋음
예를들어 어드밴스드 칼큘러스 이렇게 박아놓은 곳 있으면 쓰지도 못하니까 ㅇㅇ 난 좋다고 생각함 +1년으로 BA학위 한개면 가성비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