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목도 물론 기반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수학은 그 정도가 큽니다.
대체 이걸 왜 배우는지 이해할 수 없고, 끝자락 가야 탄성이 나오거나 아니면 그마저도 없거나.
솔직히 뜬구름 잡는 소리고, 써먹을 데도 없다고 생각하죠.
산-염기와 화학 반응을 알면 세제에 염산 뿌리면 죽을 수 있다는 걸 배우는 것과 비교하면요. 비교적.
그래서 만약, 어딘가에 수학 개념을 직접적으로 적용하고, 그 문제들을 풀어보는 종류의 책이 있으면 수요가 있을까요?
문제를 풀기 위해 개념을 적용하기보다 개념을 알기 위해 아무데서나 문제를 긁어오니 조금 다르겠지만,
요약해 설명하면, 얕고 범위 넓은 응용수학? 정도의 퍼즐로요.
책이 아니더라도 유툽이나 뭐 다른 어떤 매체라거나요.
얕으면 얕은 수학만 다룰 수 있을 것 같음
선대 응용한 신박한 사례들 모아놓은 책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 dc App
훌륭하게 쓴다면 충분히 볼만하겠죠. 근데 제생각에 그런 책이 제대로 쓰여질려면 “미적분으로 알아보는 하루” 뭐 이런 느낌의 책으로는 역부족일거 같아요. 수학의 응용이 수학철학에서 얼마만큼의 지분을 차지하는지를 emphasize 할 수 있고, 또 그것이 과거의 영광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것까지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단순히 수치적인 방법이 아닌, 그 수학의 원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응용을 여러 분야에 걸쳐 찾으려면 꽤 deep해지겠죠? 잘 쓰여진다면 정말 훌륭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